728조 새 정부 첫 예산안 국회 심사 돌입…"재정건전성 지켜야" 지적도

728조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사 작업을 앞두고 여야 진영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국회를 찾아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의 방향성을 설명하고 여야에 신속하고 원활한 예산안 처리를 협조할 예정이다. 거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새 정부 첫 예산안 사수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야당인 국민의힘은 포퓰리즘, 재정 건전성 악화를 외치며 맞설 것으로 보인다. 3일 여의도 정가에 따르면 경제 성장을 위한 인공지능(AI), 연구개발(R&D) 등 분야에 집중된 이재명 정부의 내년도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