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라인 4인, 하루에 법정 ‘줄소환’

윤석열 정부 핵심 인사들이 3일 나란히 법정에 섰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내란 사건 재판에 출석했고, ‘통일교 1억 수수’ 의혹을 받는 권성동 의원의 첫 공판도 같은 날 열렸다. 이른바 ‘尹정부 라인’으로 불렸던 네 인물이 하루에 법정에 줄소환된 셈이다.◇ 尹, 3연속 출석…"변호인 접견 어렵다" 항의도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이날 오전 10시 10분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27차 공판을 진행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재구속 이후 16차례 불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