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출마 의지" 조국에…오세훈 측 "소가 웃을 일…애잔하기까지 하다"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서울시장 출마 의지를 밝힌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의 측근인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입버릇처럼 진보를 외치며 뒤에서는 자식뻘 청년의 기회를 박탈한 사람이 반성은커녕 또다시 위선의 끝판을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부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조국 위원장님, 이러니 청년들이 분노하는 겁니다'란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입시 비리 혐의로 수감생활을 한 분이 김어준 씨 유튜브에 나와 15년 전 무상급식 얘기를 꺼내는 모습이 애잔하기까지 하다"며 "(자녀의) 인턴십 확인서와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