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의원 주택 5채 중 1채는 '강남'…다주택자도 20%

22대 국회의원이 보유한 주택 5채 중 1채꼴로 서울 강남 지역에 있다는 시민단체 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주택자인 의원도 2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4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22대 국회의원 부동산재산 분석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경실련은 지난 3월 공개된 국회의원 재산 신고 내역을 분석했다. 대통령비서실 등으로 이동해 현재는 의원직이 없는 '전 국회의원'까지 포함한 22대 국회의원 299명 중 주택을 보유한 사람은 234명이었다. 이들이 본인·배우자 명의로 보유한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