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또 한중회담 아닌 '중한회담'?...왜 中 먼저 표기?

이번 한중정상회담 배경에 외례어 국가명 순서가 '中韓(중한)' 순서로 표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흘 전 같은 공간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 표기 순서는 'ROK-U.S.(한미)'였던 것과 대비된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이유를 답하지 않았다. 지난 1일 경주에서 열린 한중정상회담 배경에는 한글로 '한중정상회담'이, 그 아래엔 중국어로 '中韩元首会谈(중한원수회담)'이 함께 표기됐다. 외례어 국가명 순서는 중국이 한국보다 먼저 쓰였다. 반면 지난달 29일 열린 한미정상회담 배경에는 한글 '한-미 정상회담' 아래 'ROK–U.S. SUMMIT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