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국방장관 SCM 개최 "핵잠 진수 10년 이상 걸릴 듯"

지난달 30일 한미 정상회담에 이어 양국 국방부 장관이 4일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만나,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SCM)에서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도입과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등 한미동맹 현안을 논의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SCM이 끝난 뒤 안 장관과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핵잠수함 도입 관련 질문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승인한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해 드린다"며 "당연히 군 당국에선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유관기관인 국무부, 에너지부와도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핵잠 진수는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