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李만나 "영세정당 대표로서 한 말씀"…李 말없이 웃은 까닭은

이재명 대통령의 시정연설에 앞서 진행된 국회 환담 자리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자신을 '영세정당 대표'라고 소개하며 좌중의 웃음을 자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조 위원장은 정치개혁과 소득자산 불평등 문제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고, 이 대통령은 별다른 언급 없이 웃음으로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동아일보는 국회에서 비공개로 열린 사전환담에 참석한 관계자를 인용해 조 위원장이 이같은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조 위원장이 8·15 특별사면으로 출소한 후 이 대통령을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조 위원장은 "영세정당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