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李대통령, 정청래에 '내이름 팔지말라' 경고한 것"

대통령실이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재판중지법'(형사소송법 개정안) 입법을 멈춰세운데 대해 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이 사실상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게 '내 이름을 팔지 말라'고 경고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일 김 전 의원은 채널A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대통령을 정쟁의 중심에 끌어넣지 말라'고 한 것은 결국 정 대표에게 혼자 경거망동하는 행동을 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준 것"이라고 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만약 이 대통령 관련 5개 재판부에서 재판을 실질적으로 재개하면 입법처리를 해도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