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하"라 부르자…李 대통령 "대한민국에 각하는 없어요, 하하"

이재명 대통령이 강원 원주를 방문해 산불 위험 지역을 시찰하며 관·군의 산불 진화 장비와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한 산불 진화 대원이 설명을 시작하며 "각하, 설명드리겠다"고 하자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에 각하는 없다"며 웃었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이 대통령은 원주 소재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를 찾아 산림청과 군의 산불 진화 헬기, 드론, 차량 등 핵심 장비를 둘러봤다. 이후에는 국방부와 산림청이 공동으로 진행한 산불진화 지상훈련을 참관했다. 훈련은 헬기 레펠을 이용한 공중 진화, 드론을 활용한 정밀 진화, 헬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