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대장동 항소 포기' 고리로 검찰개혁 당위성↑…김병기 "친윤 정치검사" 공세

여당이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와 관련해 사건 자체가 '조작기소'라며 일선 검사들을 비판하고 나섰다. 이들은 항소 포기에 반발하는 일부 검사들을 '친윤 정치 검사들의 쿠데타적 항명'이라고 규정하며 향후 사법개혁의 동력으로 삼을 전망이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윤석열 정부를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권력 사유화와 공포의 폭력 정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은 출범하자마자 야당 탄압, 정적 제거, 이재명 죽이기의 공포 정치를 시작으로 12·3 비상계엄 내란으로 헌법과 민주주의를 공격했다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