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형 정신병원 보냈는데"…이재명 "본인은 갑질" 치열한 신경전

6·3 조기대선을 앞두고 열린 2차 TV 토론에는 시작부터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각각 '강제입원 논란'과 '갑질 논란'을 꺼내들며 서로를 공격했다. 김 후보는 23일 오후 '제 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에 출연해 사회 통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에 이재명 후보를 향해 "우리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문제가 되는게 최소한의 인륜을 무너뜨린 자가 대통령이 되겠다는 것"이라며 "이런 사람이 어떻게 정치를 하고 사회를 통합하나. 또 공직자로서 가장 부패한 사람, 국회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