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 맹추격하는 金, '미워도 다시 한번' 보수결집 시작했다?

최근까지도 50%를 넘나드는 지지율로 '1강' 구도가 뚜렷하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율이 떨어지는 반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약진하면서 21대 대선은 양강구도가 형성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김 후보의 선전 속에 최근 정치 상황에 실망했던 보수층이 재결집한다면 대역전극을 그려볼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들을 종합하면 이재명 후보의 과반 지지율이 깨진 가운데 김문수·이준석 후보가 함께 상승하는 구도가 포착된다. 지난 22일 발표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19∼21일 조사)에서 이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