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선] 쟁점으로 떠오른 '원전'…RE100 인식 차이 극명

원자력 발전에 대한 대선 후보 간 인식 차이가 드러난 가운데 국가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원전 사업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2차 TV 토론에서 "원전이 당장은 싼 게 맞지만, 폐기물 처리비용이나 위험비용을 계산하면 엄청나게 비싼 에너지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앞서 1차 토론에서 이 후보가 후쿠시마, 체르노빌 사고를 언급한 점을 두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원자력의 안전성을 꾸준히 의심해서 해외 세일즈도 안 됐다"는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