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내일 박정희·육영수 생가 방문…대선 메시지 주목

박근혜 전 대통령이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한다. 정치권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오는 27일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경북 구미 생가와 충북 옥천에 있는 모친 육영수 여사 생가를 연이어 찾는다.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이 동행할 예정이다. 박 전 대통령의 이번 일정은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 외부에서 진행되는 첫 공개 행보인 만큼 보수 결집 메세지를 낼지 주목된다. 국민의힘 선대위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의 행보에 대해 "김문수 후보에게 도움을 주시겠다는 취지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4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