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 보터 잡아라"…충청·경기·서울 '구석구석 훑기 전략' 나선 金

6·3 대선을 앞두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스윙 보터'로 꼽히는 충청과, 경기 남부권, 서울 강북권을 방문해 마지막 표심 몰이에 박차를 가했다. 최근 텃밭으로 불리는 영남권에서 표심을 다진 그가 동력을 얻어 본 선거일까지 지역 구석구석을 훑는 전략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26일 오전 김 후보는 충남 천안의 국민의힘 충남도당을 방문해 행정 수도 완성을 골자로 한 지방시대 공약을 발표하며 지역 유세 포문을 열었다. 김 후보는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조기 완공 등을 약속하는 동시에 지방 분권을 헌법에 명시하기로 했다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