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섬' 두고 정치권 난타전…경찰 고발도 이어가

오는 29일 사전투표일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거북섬' 공방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경기 시흥 유세에서 관련 발언을 했던 것이 논란이 되면서부터다.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던 설전이 형사고발로까지 이어지며 선거를 앞두고 갈등의 양상이 커지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24일 경기 시흥시 유세에서 거북섬 인공 서핑장 '웨이브파크' 유치 과정을 설명하며 "시흥시장과 제가 업체들에 거북섬으로 오라고 해서 인허가와 건축 완공을 하는 데 2년밖에 안 걸렸다. 신속하게 해치워서 완공된 것"이라며 "이재명 경기도가, 민주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