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뒷돈 챙긴 건설공제회 간부 감사원에 적발

감사원의 주요연기금 '대체투자'에 대한 감사 결과 업무 관계자의 사익추구 및 부실투자가 이뤄진 사례가 다수 발견됐다. 감사원은 해당 사례들에 대한 수사요청 및 기관 차원의 징계·제도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감사원은 주요 연기금·공제회 등의 대체투자 운용 및 관리실태를 감사한 결과 다양한 유형의 불법 및 부당행위가 적발됐다고 27일 밝혔다. 대체투자는 주식이나 채권 등 전통적 자산 외 부동산 등 다양한 유형의 자산에 대한 투자를 뜻하며 2010년대 이후 그 규모가 커지고 있다. 감사원이 이날 발표한 '주요 연기금 등의 대체투자 운용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