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37% vs 설난영 37%…배우자 호감도는 동률

6·3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후보 배우자의 호감도가 동률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뉴스1 의뢰로 한국갤럽이 지난 25~26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1천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배우자 김혜경 여사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배우자 설난영 여사에 대한 호감도가 37%로 동일했다. 이재명 후보에 대한 호감도(49%)가 김문수 후보 호감도(42%) 보다 높게 나타난 것과 비교하면 차이가 있다. 반면 두 배우자에 대한 비호감도는 호감도보다 더 높았다. 특히 김 여사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