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단일화 불발후 첫 메시지..."김문수 응원하는 마음으로 내일 사전투표"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8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마음으로, 내일(29일) 아침 일찍 가까운 투표소에 가려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와의 단일화 갈등 이후 17일 만에 처음으로 공개 입장을 전했다.한 전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후보의 앞날을 축원해드리고 대선 후보에서 사퇴한지 보름이 지났다"며 "그동안 저는 제 결심을 이해하고 선거를 도와주셨던 많은 분들을 만나 뵙고 감사 인사를 드렸다"고 최근 근황을 전했다. 이어 "한 분 한 분 만나 뵐 때마다, 저를 밀어주셨던 그 마음으로 이제부턴 김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