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이준석 찾아갔지만 만남 불발…단일화 사실상 무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사전투표 직전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 만나고자 28일 밤부터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을 찾았지만 끝내 이준석 후보와의 만남은 불발됐다. 김 후보는 이날 영남 유세를 마치고 밤늦게 서울로 올라와 이 후보를 만나기 위해 국회의원회관을 찾았다. 김 후보는 약 한 시간 국회의원회관에서 머물며 이 후보 측과 연락을 시도했지만 만남은 성사되지 못했다. 김 후보는 한시간 만인 29일 0시 40분쯤 국회의원회관을 떠났다. 김 후보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원회관에 있다고 해서 왔는데 방문은 열렸는데 사람이 없다"며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