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가족과 싸웠던 일, 가장 후회…많은 사람들 상처 받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가장 후회되는 일'로 "가족들과 싸운 것"을 꼽으며 "많은 사람들이 상처받았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출연해 '살면서 가장 후회되는 일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자 "이것저것 많다. 인생이 다 실수 덩어리인데. 제가 그 중에서도 제일 힘든 게 가족들하고 싸운 것"이라며 "개인적인 일로 끝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상처받았다"고 답했다. 이 후보는 2014년 성남시장 재직 당시 친형 부부와 통화하며 욕설하는 내용이 담긴 녹음파일이 공개돼 구설수에 올랐다.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