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클러스터' 두고 여권 호남-경기파 대립…靑 "이전 검토할 상황 아냐"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 논란을 둘러싸고 여권 내 미묘한 신경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청와대가 직접 입장을 내는 등 진화에 나섰다. 청와대는 8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호남지역 이전 주장과 관련, "클러스터 대상 기업 이전을 검토하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 중 "기업 이전은 기업이 판단해야 할 몫"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반도체 클러스터의 호남 이전 논란은 김성환 기후에너지부 장관의 발언에서 비롯됐다. 김 장관은 한 라디오 인터뷰 중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력 수요·공급 문제를 언급하며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