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주식 양도세 관련 결론 못내 "추이 지켜보며 숙고하기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함께한 10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당·정·대(여당·정부·대통령실)가 대주주 양도소득세 부과 기준 관련한 논의를 했으나 결론에 이르진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관세 협상 후속조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에 힘을 모으기로 하며 '원팀'으로서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고위당정협의회는 정청래 민주당 당 대표 취임 후 처음 열렸다.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4시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