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의회, 산불 피해 '지원 사각지대 해소' 강력 촉구
청송군의회(의장 심상휴)는 7일 '영남권 산불 피해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공식 발표하고, 정부와 성금배분위원회를 향해 실질적인 보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3월, 경북·경남·울산 등 영남권을 강타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청송군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피해를 입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는 1조원을 넘어섰으며, 국민들의 정성이 담긴 복구 성금도 약 1천700억원이 모금됐다. 그러나 국회 차원의 특별법 제정이 아직 이뤄지지 않아, 현행 정부 지침에 따른 복구 지원이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