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상법·노란봉투법은 반기업 악법...경제 숨통 죈다"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2차 상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을 ‘반기업 악법’으로 규정하고 저지 총력전에 나섰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자산 2조 원 이상 상장회사 204곳 가운데 절반 이상이 ‘경영권 불안정’ 상태에 들어갈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국민의힘은 5일 국회에서 ‘반기업법 문제점과 향후 대응 긴급 간담회’를 열고, 상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에 대한 경제계의 우려를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비롯해 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 김정재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