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보기자의 '그사람']"눈물나게 고마운 울 마누라"
곽대훈 인수위원장의 삶에 또다른 반쪽은 바로 사랑하는 아내 이남옥 씨다. 늘 공직 생활에 바쁘다보니 함께 여행할 시간조차 없었다. 곽 위원장은 그래도 전 세계 40여개국을 업무차 또는 지인들과 다녔지만, 아내는 해외 여행을 좀처럼 다닐 수가 없었다. 아내에게 늘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었던 곽 위원장은 지난해 5월 단 둘이 오붓하게 헝가리, 체코, 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 등 동유럽을 다녀왔다. 부부는 인생 말년에 제대로 탄력을 받았다. 다음 번엔 그리스와 로마 등 서유럽 쪽으로 계획도 잡고 있으며, 호주와 뉴질랜드도 가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