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 파괴 중단하라" 국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5년여 만에 장외투쟁
국민의힘이 여권의 야당 탄압에 맞서 대구에서 대대적인 장외투쟁에 돌입했다. 이번 장외투쟁은 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 황교안 전 대표 시절 열린 공직선거법 강행 처리 규탄 집회 이래로 5년 8개월 만에 열린 것이다. 국민의힘은 21일 오후 2시부터 대구 동대구역에서 '야당탄압·독재정치 국민 규탄대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의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압박과 국민의힘을 향한 특검 수사의 부당함을 호소하며 정통 보수 지지층 결집 및 국민적 주의 환기에 나섰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규탄대회엔 당초 5만명이 모였으나 장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