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빚은 7개 지역에 대한 전면 재선거를 염두에 둔 선거소청을 17일 선관위에 제출하기로 하면서 당내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당 지도부가 의견 수렴 없이 재선거 요구에 나서면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장동혁 대표를 공개 비판했고, 비당권파 의원들은 관련 의원총회 소집을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15일 오후 늦게 열린 비공개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서울, 부산, 인천, 광주전남, 울산, 경기 등 6개 지역의 선거소청을 제기하기로 했다. 17일에는 선거인 명부가 사라진 충북에 대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