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대구가 앞장서서 국민의힘을 버려야 한다. 그래야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가고 대구도 숨통이 트인다"고 밝혔다. 30일 오전 김 전 총리는 국회 소통관에서 6·3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유능한 진보, 건강한 보수가 함께 있어야 한국 정치가 균형을 찾는다"고 말했다. 대구시장 출마 요청을 작년 가을부터 받았다는 김 전 총리는 "많이 고민했다. 피하면 부끄러울 것 같았다"며 "제가 져야 할 책임은 결국 대구였다"고 설명했다. 김 전 총리는 "대구가 점점 나빠지고 있는데 더 나빠지는 이유는 대구 정치 때문" - 매일신문

이명박 전 대통령이 보수 진영을 향해 "단순한 패배가 아니라 참패"라며 책임론을 제기했다. 패배를 인정하는 데서 출발하지 않으면 회복도 어렵다는 메시지다. 이 전 대통령은 30일 공개된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총선 결과를 두고 "참패라는 인식 자체가 부족하다"며 "원인 분석과 반성이 없고, 그 결과가 지금의 분열로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을 둘러싼 입장 차로 진영 내 갈등이 이어지는 데 대해 "국민이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며 "희망이 없는 일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판단은 - 매일신문

이재명 정부가 4대강 16개 보 처리 방안 마련에 속도를 내기 시작한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30일 "반도체 혈전(血戰) 속 4대강 보를 해체해 용수공급을 막는 것은 자해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감사원이 위법으로 판정한 보 해체를 이재명 정부는 검토하겠다고 한다. 과학이 달라져서가 아닌, 20년 묵은 정치 보복의 완결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은 반도체에 물을 대고 한국은 반도체에서 물을 빼려 하고 있다"며 "트럼프 행정부는 마이크론에 칩스법 보조금을 쏟아부으며 아이다 - 매일신문

국민의힘 청년 정치인 오디션 심사위원 위촉돼 논란이 된 방송인 이혁재 씨가 "좌파 성향의 연예인이었다면 지금과 같은 잣대를 들이댔을지 의문"이라며 직접 입장을 밝혔다. 이 씨는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국재시장'에 개그맨 최국 씨와 출연해 과거 사건을 이유로 현재의 활동까지 제약하는 언론과 여론의 잣대가 가혹하다고 토로했다. 이 씨는 최근 국민의힘 청년 비례대표 공개 오디션에 심사위원으로 초빙받아 참여했다. 그러나 일각에서 17년 전 발생한 폭행 사건 등을 거론하며 심사위원 자격 부적절성을 제기하자 논란이 일었다. 이 씨는 201 - 매일신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 대응책인 공공부문 차량 5부제에 동참했다. 정 대표는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출발해 오전 7시 5분쯤 디지털미디어시티역 3번 출구 앞에 도착했다. 정 대표는 교통카드를 찍고 플랫폼 안에 들어와 "지지자다", "어디를 가시느냐"고 물으며 다가오는 시민들과 인사했다. 이어 6호선 열차에 탑승한 정 대표는 노약자석으로 다가가 시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정 대표는 "왜 지하철을 탔냐"는 중년 여성의 질문에 "차량 5부제"라고 답했다. 정 대표는 한 할머니 승객에게 자리를 - 매일신문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윤경희 청송군수 예비후보가 이색 선거운동에 나섰다. 관행처럼 이어져 온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과감히 생략하고, 군민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형 선거'로 승부수를 띄운 것이다. 윤 예비후보는 "그동안 개소식은 많은 사람을 한자리에 모으는 형식적 행사에 머무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며 "이제는 보여주기식 틀에서 벗어나 군민에게 다가가는 선거운동으로 전환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개소식을 준비하는 시간과 노력이라면 단 한 분이라도 더 찾아뵙고 목소리를 듣는 것이 훨씬 의미 있다"며 "사무실에서 기다리는 선거가 - 매일신문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3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3월 4주차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62.2%로 지난주와 같았다. 3주 연속 60%대를 유지한 것이다. 부정 평가는 32.2%로 0.3%포인트 감소했다. 긍정과 부정 간 격차는 30.0%포인트로 지난주보다 소폭 확대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6%였다. 리얼미터는 "정부가 유류세 인하, 25조원 규모 추경, 전기요금 동결 등 적극적인 민생 대책을 내놓았으나 환율이 1510원을 돌 - 매일신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당내 대구시장 경선에서 본인이 컷오프(공천배제)된 것을 두고 "잘못된 공천 관행을 바로잡는 공천 개혁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29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번 (컷오프)결정은 민주적 정당 운영 원칙을 정면으로 거스르고 있다"며 "원칙에 따른 판단이 아니라 자의적이고 정치적인 결정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문을 연 첫 단추 중 하나도 결국 잘못된 공천이었다.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은 최악의 공천 파동을 겪었고, 총선에서 패배해 다수당 지위를 - 매일신문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6·3 지방선거에 대구시장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꼭 이기고 돌아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삼고초려를 하면서 늘 미안하고 고마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오는 30일로 예정된 김 전 총리의 출마 선언 일정을 언급하며 "광주에서 콩이면 대구에서 콩인 나라. 지역구도 타파 국민통합을 외친 노무현 정신을 생각한다"고 했다. '광주에서 콩이면 대구에서 콩인 나라'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과거 연설에서 지역주의 극복을 - 매일신문

정부가 중동발 경제 위기 대응을 명분으로 오는 31일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여당도 강행 처리 속도전 방침을 세우자, 국민의힘은 '지방선거 매표용 현금 살포'라고 반발하면서 충돌했다. 여야는 추경 필요성엔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추경 내용과 처리 일정을 두고 대립 중이다. 이에 30일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 지도부 회동에서 최종 합의점 도출을 시도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31일 추경안이 제출되면 내달 9일 국회 본회의에서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는 입장이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은, 추 - 매일신문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후보 공천 파동으로 인해 선거판이 총체적 난국에 빠져들고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전 국무총리까지 대구에서 등판하자 장동혁 대표를 향한 '책임론'이 제기된다. 당 지지율은 여전히 바닥 상태인 데다, 서울 등 수도권과 중원에 당력을 집중해야 할 국면에 오히려 '보수 텃밭'인 대구에 발목이 잡힌 탓에 전략적 선거 대응이 차질을 빚고 있다는 비판이 빗발치고 있다. 29일 지역 보수 정가에서는 국민의힘의 대구 공천 논란의 원인으로 이정현 공천관리위원회의 일방적인 의사결정과 이를 조율하고 관리하지 못한 - 매일신문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후보 공천 논란이 6·3 지방선거 전국 판세에 불확실성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가장 안정적이어야 할 '보수 텃밭' 대구에서 촉발된 공천 파동이 대구 보수 표심을 이탈시키고 있는 것은 물론, 서울 등 수도권과 중원을 포함해 전국 선거에도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우려다. 지역 정가에서는 대구 사수마저 위협을 받는 난맥상을 노출하면서 가뜩이나 어려운 선거를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대구와 경북을 비롯해 서울, 충북, 부산 등 5개 지역에 대한 후보 - 매일신문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후보 공천을 둘러싼 내홍이 극에 달하면서 경선 구도가 한 치 앞을 가늠하기 어려운 혼전 양상으로 빠져들고 있다. 국민의힘 경선 레이스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음에도 불구,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선거 출마에 관심이 쏠리고 '3파전'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주자들의 위기감이 커진 상태다. 29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대구는 윤재옥(대구 달서구을)·추경호(대구 달성)·유영하(대구 달서구갑)·최은석(대구 동구군위갑) 의원 등 현역 의원과 홍석준 전 의원,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등 6명이 본경선 진출을 위한 대결을 - 매일신문

국민의힘 포항시장 공천을 받기 위한 4인의 후보들이 본경선 여론조사를 앞두고 지지세 확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시장 예비후보를 향한 지지선언도 잇따르는 등 세 결집 분위기도 고조되고 있다. 공천 컷오프에 반발하고 있는 김병욱·박승호 예비후보는 단식 농성을 이어가는 등 반발 움직임을 멈추지 않고 있다. 29일 국민의힘은 포항시장 공천 후보를 가리기 위해 지난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공식 선거운동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각 후보들은 선거 공보물을 통해 각자의 핵심 키워드를 앞세우며 당심과 민심에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문충운 예비 - 매일신문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30일 자신이 기념일 제정을 주도한 대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대구시장 출마 선언을 한다. 각종 여론조사 우위를 바탕으로 정부여당의 전폭적 지원 약속까지 받아오는 등 이번엔 반드시 보수의 심장을 파란색으로 물들이겠다는 자신감이다. 김 전 총리는 대구 재건의 첫 스타트를 끊을 장소로 대구 민주주의의 상징인 2·28 공원을 택했다. 과거 행정안전부 장관 시절 2·28 민주운동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깊은 인연이 있다. 그는 출마선언을 시작으로 정치적 중량감과 행정 경험을 앞세운 메가급 공약을 - 매일신문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과거 자신을 겨냥했던 가짜뉴스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를 촉구하며 맹공에 나섰다. 한 전 대표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런데 말입니다. 그러고 보니까 이 대통령이 저하고 계산할 게 있었네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같이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 대통령이 최근 탐사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측에 사과를 요구한 상황을 언급하며 "이 대통령이 권력으로 겁박해 억지 사과하게 했던데, 그러고 보니까 저하고 계산할 게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 대통령은 저를 상대로 한 청담 - 매일신문

국민의힘은 ‘제1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이 천안함 피격 사건 유족의 북한 사과 요구에 "사과하라고 한다고 해서 북한이 하겠습니까"라고 답한 사실이 알려지자 "호국 영령에 대한 모독"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은 29일 논평에서 "이 대통령에게는 북한에 ‘사과하라’는 한마디의 문턱이 그렇게 높냐"며 "이재명 정권에서는 북한의 심기를 건드리는 것이 절대적 금기인가"라고 지적했다.조 대변인은 "북한에는 말 한마디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천안함 유족에게는 면박을 줄 수 있는 만용을 보였다"며 "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주호영 의원이 ‘컷오프’된 이후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구도에서 추경호 의원이 여론조사 선두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뉴스1 대구경북취재본부와 에브리뉴스가 공동 의뢰해 23일부터 24일까지 대구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차 여론조사에 따르면, 추 의원은 19.4%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이어 유영하 의원(8.9%), 이재만 전 동구청장(7.8%), 윤재옥 의원(6.9%), 최은석 의원(4.2%), 홍석준 전 의원(3.7%) 순으로 집계됐다.특히 ‘지지 후보 없음’은 2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7일 열린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북한에 사과를 요구해달라"는 천안함 피격 사건 유족의 요청에 "사과하라고 한다고 해서 북한이 하겠습니까"라고 답했다는 보도를 거론하며 "이 대통령에게는 북한에 '사과해라' 이 한마디의 문턱이 그토록 높냐"고 일갈했다.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은 29일 오전 논평에서 "이재명 정권에서는 북한의 심기를 건드리는 것은 절대적 금기냐"면서 "북한에는 말 한마디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천안함 유족에게는 눈앞에서 면박을 줄 수 있는 만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 대변 - 매일신문

대구 달서구청장 국민의힘 공천을 받기 위한 예비후보 3인의 성적표가 최종 공개를 앞두고 있어 지역 정치권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단일화 선언과 번복 등 논란도 벌어진 가운데 누가 승자가 돼 웃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힘은 29일부터 30일까지대구 달서구청장 공천 후보 본경선 여론조사를 하고 있다. 당은 당원 50%, 일반국민 50%를 반영해 결과를 집계한 뒤 31일 최종 후보자를 발표한다. 이태훈 현 청장의 3선 연임 제한으로 공석이 될 새 달서구청장으로 누가 이름을 올리게 될 지 유력한 후보가 결정되는 날이 코앞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