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이 잠시 숨을 고르던 '더 센 특검법' 개정안 추진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26일 내란·김건희·채 상병 등 3대 특검법 개정안을 당론 발의하고 9월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그 신호탄을 쐈다. 민주당 3대 특검 종합 대응 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김건희·내란·채 상병 특검법 개정안을 국회 의안과 제출했다. 김건희 특검법 개정안에는 특별검사보를 4명에서 6명으로, 파견 검사와 파견 공무원은 각각 40명에서 70명, 80명에서 140명으로 늘리는 내용이 담겼다. 내란 특검 파견검사는 60명에서 70명, 파견공무원은 100명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