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이 있는 지방자치단체들에서 청사 폐쇄 등 계엄에 동조한다는 의심을 살 만한 정황이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응특위 소속인 김병주 의원은 이날 전체회의에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오세훈의 서울시, 김진태의 강원도, 유정복의 인천시, 홍준표의 대구시, 이철우의 경상북도 등 많은 지자체가 계엄이 선포된 날 청사를 폐쇄하고 비상대책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윤석열은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행정안전부를 통해 전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