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광복절 80주년을 맞아 특별사면 명단이 공개됐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아내 정경심 씨를 포함해 윤미향 전 의원,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여권 인사가 대거 포함됐다. 이번 사면 대상자는 전직 공직자 및 정치인 27명, 경제인 16명, 특별 배려 수형자 10명, 일반 형사범 1천922명으로 나타났다. 사면 효력은 오는 15일 발생한다. 정부는 또 여객·화물 운송업, 생계형 어업, 운전면허 등 행정 제재 대상자 총 83만4천499명에 대한 특별감면 조치를 실시하고, 모범수 1천14명을 14일자로 가석방하기로 했다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