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득권은 매번 새로운 청년 정치인을 원하고, 기존에 있던 청년들을 키울 생각은 못 합니다. 더 이상 청년들이 물티슈처럼 소모적으로 사용되기만 해선 안 됩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청년최고위원 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박홍준 후보는 7일 매일신문 인터뷰에서 "인재 영입에 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에 앞서 원래부터 당에 있던 인재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려줄 필요가 있다는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1982년생인 그는 28살에 국민의힘 충북도당 평당원으로 정계에 입문해 청년전국위원, 중앙위원회 청년전국위원, 중앙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