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광헌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방미심위) 위원장 후보자가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당선 관련 부정선거론, 이른바 '천안함 괴담' 등 사회적 논란을 낳았던 주장들과 궤를 맞춘 소셜미디어(SNS) 행적을 보여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된다. 각종 논란의 사안에 대해 편향된 시각을 갖고 있다면 공정성과 중립성이 핵심인 방미심위 위원장직에 부적합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야권을 중심으로 나온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고 후보자는 과거 SNS를 통해 투표함 봉인 문제를 거론하는 등 부정선거 음모론에 - 매일신문

6·3 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경북 경산시의 정치 시계는 멈춰 섰다. 국회가 선거구 획정 법정 시한을 수개월째 넘기면서, 인구 과밀 해소가 시급한 경산시 제1선거구의 예비후보들과 유권자들은 '경기장 규격'조차 모른 채 선거전을 치르는 처지에 놓였다. 공직선거법에 따른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 법정 기한은 선거일 전 6개월인 지난해 12월 3일이었다. 법을 만드는 국회가 스스로 정한 시한을 어긴 지 벌써 117일(3월 30일 기준)이 지났다. 헌법재판소가 명시한 입법 개선 시한(2월 19일)마저 지나면서, 지방선거의 공정성이 뿌 - 매일신문

최유철 국민의힘 의성군수 예비후보는 30일 대구경북(TK)신공항 신도시를 단순한 배후도시가 아닌, 실질적인 경제 이익이 창출되는 항공물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TK신공항 1호 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TK신공항 개항에 맞춰 의성을 동북아 항공물류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며 "신공항을 기반으로 산업과 일자리를 함께 키우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화물기 전용 터미널 및 계류장 유치 ▷스마트 항공물류단지 조성 ▷특송 및 고부가가치 화물 운송 거점화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의성에 대형 화물기가 24시간 운 - 매일신문

보수 논객인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차기 대구시장 선거와 관련해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1대 1로 상대해 이길 국민의힘 후보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조 대표는 30일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 명당'에서 관심사로 등장한 대구시장 선거와 관련해 "구도를 보면 1대1로 붙어도 김부겸 전 총리가 유리하다"고 했다. 다만 "주호영 의원 변수가 있다"며 "주 의원이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하고 그 자리(대구 수성갑 국회의원)에 한동훈 전 대표를 영입, 두 사람이 연대하면 바람이 일어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보수 진영이 대구시장 자리를 - 매일신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30일 "내란 비호 정당 국민의힘이 자멸의 길로 가고 있다 보니 집권당이 경각심을 잃은 것 같다"며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정치개혁 약속 이행을 재차 촉구했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요즘 집권 더불어민주당을 바라보는 국민은 불안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높아 여당 지지율을 강하게 견인하고 있다"면서 "힘을 모아 개혁에 매진해야 하는데 집권 1년 차에 벌써 내부 권력투쟁을 벌이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조 대표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입만 열면 극우, - 매일신문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30일 대구에서 "김부겸이 시장이 돼야 한다. 마지막 땀 한 방울까지 대구에 바치겠다"며 오는 6월 대구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 2·28기념중앙공원에서 "대구 시민을 주인으로 받들겠다. 대구는 저를 키워준 도시이며, 대구는 저의 자부심이었다"며 "지금 대구에 필요한 사람 김부겸에게 기회를 한번 달라"고 강조했다. 김 전 총리는 2018년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재직하던 중 2·28민주운동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한 바 있다. 김 전 총리는 이어 "정부 여당의 지원을 요 - 매일신문

청와대가 이재명 대통령 취임 300일을 맞아 국민과의 양방향 소통에 초점을 맞춘 정식 홈페이지를 공개한다. 이재명 정부가 인수위원회 과정 없이 곧바로 임기를 시작한 가운데 청와대는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간 임시로 홈페이지를 운영해왔다. 30일 오전 11시부터 운영되는 정식 홈페이지는 '국민주권 실현'과 '참여와 소통'의 국정 철학을 토대로 국민이 국정의 주인공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구현하는 데 방점을 뒀다고 청와대가 설명했다. 특히 '국민 참여형 3대 메뉴'를 신설, 국민이 단순히 정보를 소비하는 주체를 넘어 직접 국 - 매일신문

박현국 경북 봉화군수 예비후보가 30일 재선 도전에 나서며 기존 사업 완성과 미래 전략을 동시에 꺼내 들었다. "연습이 아닌 실행"을 강조하며 속도감 있는 군정 운영을 전면에 내세웠다. 박 예비후보는 "지금은 그동안 준비해온 정책이 결실을 맺느냐, 아니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시간을 허비하느냐를 가르는 시기"라며 "치열한 지자체 경쟁 속에서 머뭇거릴 여유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민선 8기 동안 추진해 온 주요 사업의 성과를 강조했다.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과 함께 1조7천억원 규모 양수발전소 유치, K-베트남 밸리 조성 등 핵 - 매일신문

"모르는 번호는 안 받습니다." 경북 안동의 한 전통시장 상인은 기자의 질문에 손사래부터 쳤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종 여론조사가 잇따르고 있지만, 정작 '보통 유권자'는 조사에 응답하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다. 조사 전화가 지나치게 빈번하기 때문이다. 반면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일부 유권자들은 조사 전화에 적극적으로 응하는 모습도 확인된다. 이 때문에 지역 정가에서는 "여론조사가 발표될 때마다 실제 민심과 괴리가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수치상으로는 앞서지만 체감 지지율은 다르다는 의미다. 여론조사는 일정 표본을 통 - 매일신문

이재명 정부의 새 통일교육 기본교재가 발간됐다. 30일 통일부 국립평화통일교육원은 정책 환경과 국제정세 변화를 반영한 '2026 통일문제 이해'와 '2026 북한 이해'를 발간했다. 올해 '통일문제 이해'는 "평화는 한반도 통일에서 가장 우선되어야 할 가치"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정부 시절 나온 작년 교재가 해당 부분을 "우리가 지향해야 할 통일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이 되어야 한다"고 기술했던 데서 달라진 것이다. 또한 '통일 한반도의 비전'에 관해 작년 교재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라고 못 박았지만, 올해 교재는 "자 - 매일신문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대구가 앞장서서 국민의힘을 버려야 한다. 그래야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가고 대구도 숨통이 트인다"고 밝혔다. 30일 오전 김 전 총리는 국회 소통관에서 6·3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유능한 진보, 건강한 보수가 함께 있어야 한국 정치가 균형을 찾는다"고 말했다. 대구시장 출마 요청을 작년 가을부터 받았다는 김 전 총리는 "많이 고민했다. 피하면 부끄러울 것 같았다"며 "제가 져야 할 책임은 결국 대구였다"고 설명했다. 김 전 총리는 "대구가 점점 나빠지고 있는데 더 나빠지는 이유는 대구 정치 때문" - 매일신문

이명박 전 대통령이 보수 진영을 향해 "단순한 패배가 아니라 참패"라며 책임론을 제기했다. 패배를 인정하는 데서 출발하지 않으면 회복도 어렵다는 메시지다. 이 전 대통령은 30일 공개된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총선 결과를 두고 "참패라는 인식 자체가 부족하다"며 "원인 분석과 반성이 없고, 그 결과가 지금의 분열로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을 둘러싼 입장 차로 진영 내 갈등이 이어지는 데 대해 "국민이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며 "희망이 없는 일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판단은 - 매일신문

이재명 정부가 4대강 16개 보 처리 방안 마련에 속도를 내기 시작한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30일 "반도체 혈전(血戰) 속 4대강 보를 해체해 용수공급을 막는 것은 자해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감사원이 위법으로 판정한 보 해체를 이재명 정부는 검토하겠다고 한다. 과학이 달라져서가 아닌, 20년 묵은 정치 보복의 완결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은 반도체에 물을 대고 한국은 반도체에서 물을 빼려 하고 있다"며 "트럼프 행정부는 마이크론에 칩스법 보조금을 쏟아부으며 아이다 - 매일신문

국민의힘 청년 정치인 오디션 심사위원 위촉돼 논란이 된 방송인 이혁재 씨가 "좌파 성향의 연예인이었다면 지금과 같은 잣대를 들이댔을지 의문"이라며 직접 입장을 밝혔다. 이 씨는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국재시장'에 개그맨 최국 씨와 출연해 과거 사건을 이유로 현재의 활동까지 제약하는 언론과 여론의 잣대가 가혹하다고 토로했다. 이 씨는 최근 국민의힘 청년 비례대표 공개 오디션에 심사위원으로 초빙받아 참여했다. 그러나 일각에서 17년 전 발생한 폭행 사건 등을 거론하며 심사위원 자격 부적절성을 제기하자 논란이 일었다. 이 씨는 201 - 매일신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 대응책인 공공부문 차량 5부제에 동참했다. 정 대표는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출발해 오전 7시 5분쯤 디지털미디어시티역 3번 출구 앞에 도착했다. 정 대표는 교통카드를 찍고 플랫폼 안에 들어와 "지지자다", "어디를 가시느냐"고 물으며 다가오는 시민들과 인사했다. 이어 6호선 열차에 탑승한 정 대표는 노약자석으로 다가가 시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정 대표는 "왜 지하철을 탔냐"는 중년 여성의 질문에 "차량 5부제"라고 답했다. 정 대표는 한 할머니 승객에게 자리를 - 매일신문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윤경희 청송군수 예비후보가 이색 선거운동에 나섰다. 관행처럼 이어져 온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과감히 생략하고, 군민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형 선거'로 승부수를 띄운 것이다. 윤 예비후보는 "그동안 개소식은 많은 사람을 한자리에 모으는 형식적 행사에 머무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며 "이제는 보여주기식 틀에서 벗어나 군민에게 다가가는 선거운동으로 전환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개소식을 준비하는 시간과 노력이라면 단 한 분이라도 더 찾아뵙고 목소리를 듣는 것이 훨씬 의미 있다"며 "사무실에서 기다리는 선거가 - 매일신문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3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3월 4주차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62.2%로 지난주와 같았다. 3주 연속 60%대를 유지한 것이다. 부정 평가는 32.2%로 0.3%포인트 감소했다. 긍정과 부정 간 격차는 30.0%포인트로 지난주보다 소폭 확대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6%였다. 리얼미터는 "정부가 유류세 인하, 25조원 규모 추경, 전기요금 동결 등 적극적인 민생 대책을 내놓았으나 환율이 1510원을 돌 - 매일신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당내 대구시장 경선에서 본인이 컷오프(공천배제)된 것을 두고 "잘못된 공천 관행을 바로잡는 공천 개혁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29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번 (컷오프)결정은 민주적 정당 운영 원칙을 정면으로 거스르고 있다"며 "원칙에 따른 판단이 아니라 자의적이고 정치적인 결정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문을 연 첫 단추 중 하나도 결국 잘못된 공천이었다.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은 최악의 공천 파동을 겪었고, 총선에서 패배해 다수당 지위를 - 매일신문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6·3 지방선거에 대구시장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꼭 이기고 돌아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삼고초려를 하면서 늘 미안하고 고마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오는 30일로 예정된 김 전 총리의 출마 선언 일정을 언급하며 "광주에서 콩이면 대구에서 콩인 나라. 지역구도 타파 국민통합을 외친 노무현 정신을 생각한다"고 했다. '광주에서 콩이면 대구에서 콩인 나라'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과거 연설에서 지역주의 극복을 - 매일신문

정부가 중동발 경제 위기 대응을 명분으로 오는 31일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여당도 강행 처리 속도전 방침을 세우자, 국민의힘은 '지방선거 매표용 현금 살포'라고 반발하면서 충돌했다. 여야는 추경 필요성엔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추경 내용과 처리 일정을 두고 대립 중이다. 이에 30일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 지도부 회동에서 최종 합의점 도출을 시도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31일 추경안이 제출되면 내달 9일 국회 본회의에서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는 입장이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은, 추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