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통일당은 지난 5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정권이 국민 저항의 상징인 사랑제일교회를 압수수색한 것은 광화문을 무력화하고, 자유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말살하려는 폭거"라며 강력히 비판했다.당은 이날 정책대변인(배경혁) 논평에서 "8월 15일 이재명 대통령이 예고한 ‘국민임명식’ 행사에 앞서 정권은 보수우파의 최전선인 사랑제일교회를 전격 압수수색했다"며 "이는 교회를 향한 공권력의 총동원은 단순한 수사가 아닌 헌법 질서 파괴 행위이자 종교 탄압"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광화문은 자유대한민국의 외침이 울려 퍼지는 곳이자, 보수우파 시민들의

자유통일당은 지난 5일 논평을 통해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방침으로 인해 국내 태양광 산업이 심각한 중국 의존 상태에 빠져 있다”며 “에너지 안보 차원의 전략 전환이 시급하다”고 밝혔다.당은 이날 대변인(이동민) 논평에서 “2025년 상반기 중국산 태양광 수입량이 10만 톤에 육박하며 이미 2023년 연간 수입량을 넘었다”며 “태양광 패널 수입의 99.6%가 중국산이며, 국내 제품조차 중국산 원자재에 단순 조립만 거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최근 한화솔루션의 미국 수출 제품에 중국산이 포함됐다는 의혹이 나올 정도로 국내 제조

이재명 정권의 '표적 수사' 논란이 또다시 불거지고 있다. 경찰은 지난 5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 자택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표면상 명분은 '서부지법 소요 사태 배후 수사'지만, 당시 현장에도 없었던 이들을 대상으로 한 강제 수사에 보수 진영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특히 경찰은 이날 “특수건조물침입 교사 등의 혐의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지만, 전 목사의 자택은 14평 남짓한 낡은 거처로 물품도 거의 없었기에 실질적인 수색 목적을 의심하게 만들었다.이와 관련해 보수 우파 인사들은 “서부지법 사건과 아무런

국회 본회의장에서 휴대전화 주식 거래 화면이 포착된 이춘석 무소속 의원을 둘러싼 차명거래 의혹이 확산되는 가운데, 해당 종목이 정부 핵심 경제 공약인 '스테이블코인'과 직접 연결돼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홍석준 최고위원 예비후보는 6일 "단순한 내부 정보 활용을 넘어선 구조적인 이해충돌 가능성"을 제기하며 강도 높은 비판에 나섰다. 홍 예비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춘석 의원이 본회의장에서 주식을 거래하다 적발됐고, 이후 탈당까지 감행했다"며 "본인은 '보좌관의 휴대전화'라고 해명하지만, 국회 회의장에서 타인 - 매일신문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주진우 의원이 주식 차명 거래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춘석 의원을 경찰에 고발했다. 또 주 의원은 유사 범죄에 대한 특검 수사를 촉구했다. 6일 주 의원은 서울경찰청을 찾아 이 의원을 자본시장법·금융실명법·공직자윤리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이 의원은 인공지능(AI)·산업통상 정책을 총괄하는 국정기획위 경제2분과 위원장을 맡고 있음에도 AI 관련 주식을 차명 거래한 것은 미공개 정책정보 이용에 의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차명으로 개설된 증권 계좌를 통 - 매일신문

더불어민주당이 차명 주식 거래 의혹으로 탈당한 이춘석 의원에 대해 제명 절차를 밟기로 한 가운데, 후임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으로 추미애 의원을 내정했다. 6일 민주당은 이 의원의 상임위원장직 사퇴로 공석이 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직에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을 맡았던 추미애 의원을 지명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특별하고 비상한 상황인 만큼 일반적인 상임위원장 선발 방식에서 벗어나서 검찰개혁과 관련해 가장 노련하고 그리고 (개혁을) 이끌 수 있는 추 의원께 위원장직을 맡아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 - 매일신문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특별검사팀의 첫 소환에 출석했다. 대통령 부인이 수사기관에 피의자로 공개 출석한 것은 전·현직을 통틀어 헌정사상 처음이다. 김 여사는 6일 오전 10시 10분쯤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 앞에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경호인력과 함께 특검 사무실로 향하며 취재진들의 사이를 통과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이동한 김 여사는 설치된 포토라인에 멈춰 섰다. 김 여사는 "국민 여러분께, 저같이 아무 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합 - 매일신문

- 방송: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평일 07:30~08:30) - 진행: 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 - 대담: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이하 이동재): 뉴스캐비닛 바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이렇게 말씀드리고 있는 와중에 아주 중요한 분을 모셨습니다. 이번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로 출마하신 김문수 후보 이 자리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이하 김문수): 예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동재: 오랜만에 모십니다. 한 두 달 반 전에 이 자리에 - 매일신문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고령성주칠곡)이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APEC 2025 KO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에 가입했다. 정희용 의원은 지난 4일 국회 본청 농협은행을 방문해 관련 예금 상품에 가입했다. 국회의원으로는 첫 번째 가입 사례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월 농협중앙회와 경북도가 체결한 'APEC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관련 예금을 출시했다. 예금 가입으로 조성된 수익 중 최대 1억원을 경북 지역 발전을 위한 공익기금으로 출연한다. 정희용 의원은 "2 - 매일신문

차명 주식거래 의혹이 제기된 뒤 탈당한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같은 당 김상욱 의원이 "이 의원의 탈당으로 꼬리 끊기가 되어서는 안된다"며 철저한 수사와 국회 윤리위 징계를 요구했다. 6일 김 의원은 KBS 라디오 '전격 시사'에 출연해 "다른 의원들보다 더 높은 도덕성을 요구받은 법사위원장이 보좌관 명의로 차명 거래를 한 건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절대적 잘못이다"며 "국민들께 참 송구하고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춘석 의원의 탈당으로 꼬리 끊기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꼬리 끊기를 하는 형태가 돼 버리면 - 매일신문

주식 차명 거래 의혹에 휩싸인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탈당과 함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사임한 가운데, 김병기 원내대표가 공석이 된 법사위원장 자리에 검찰개혁을 차질 없이 끌고 갈 적임자를 앉히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6일 김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서 "법사위원장은 비상 상황인 만큼 일반 선발 원칙보다는 검찰개혁을 차질 없이 끌고 갈 수 있는 가장 노련하고 가장 경험 많은 분에게 위원장직을 요청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는 법사위원장을 야당이 맡아야 한다는 국민의힘의 요구를 사실상 거절한 것이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전날 이 - 매일신문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에 출마한 김문수 후보가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주식 차명 거래 의혹'에 관해 "탈당으로 책임을 피할 수 없다"며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6일 김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통령의 입법 독주를 완성하기 위해 가장 먼저 법사위원장 자리에 이춘석 의원을 앉혔다"며 "그는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서 AI 정책을 총괄하는 핵심 분과장으로 활동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그런 인물이 불법 차명 계좌를 이용해 AI관련 주식을 수억 원대 거래한 사실이 드 - 매일신문

순직해병 특검팀이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한 대통령실 등의 외압 의혹을 수사하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군 작전상 과오를 모두 형사처벌 한다면 일 년 내내 있는 군사훈련을 제대로 실시할 군간부가 어디 있겠느냐"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업무상 과실치사죄는 구체적 주의의무가 있는 사람이 그 의무를 해태하여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할 때 처벌하는 조항"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사건은 수재민 구호 차 나간 해병대 장병들이 사체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군 작전 도중 일어난 불상사"라며 "그걸 두고 현장 지 - 매일신문

-방송: 8월 5일(화)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평일 오후 5~6시) -진행: 서수현 아나운서 -대담: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이하 조원진), 최경철 매일신문 편집위원(이하 최경철), 박홍준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후보 ▷서수현: 오늘 제가 하나씩 그러면 더 세부적으로 얘기해 보겠습니다. 대표님이 다 주제 아울러 주신 것 같아요. 우선은 그 법안들, 그리고 정청래 당대표 얘기해 주셨으니까 얘기를 해보면 민주당이 저희 방송 시작 전에 속보가 계속 올라왔었는데 민주당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해 검토하거나 처리하는 주요 쟁점 법안들이 있 - 매일신문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국회 법사위원장)이 전날(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스마트폰 주식거래 앱을 통해 주문을 넣는 모습이 포착, 해당 사진이 5일 공개되며 주식 차명거래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이기도 한 주진우 의원이 거듭해 페이스북으로 관련 내용을 전하고 있다. ▶이날(5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춘석 의원에 대한 즉각 형사고발을 알린 주진우 의원은 오후 3시 53분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춘석 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경제2분과장을 맡아 AI정책을 맡은 것과 포착된 사진 속 이춘석 의원의 거래 종목 - 매일신문

주식 차명 거래 의혹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5일 민주당을 탈당했고, 법사위원장직도 사임했다. 민주당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권향엽 대변인 명의의 공지 문자에서 "오늘 오후 8시경 이춘석 의원이 정청래 당 대표에게 전화로 '당에 누를 끼쳐 죄송하다. 자진탈당 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왔다"고 전했다. 권 대변인은 "정 대표는 '본인이 자진 탈당을 하면 더 이상 당내 조사나 징계 등을 할 수 없는 만큼, 의혹에 대한 진상은 경찰의 철저한 수사로 밝혀져야 한다는 입장을 말했다"고 설명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이 의원은 전 - 매일신문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본회의장에서 휴대전화로 주식 거래를 하고 타인 명의를 사용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면서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이 위원장은 4일 국회 본회의 도중 휴대전화로 타인 명의의 주식 거래 창에서 주문을 넣는 모습이 포착돼 차명거래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의혹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자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5일 당 윤리감찰단 차원의 긴급 진상조사를 지시하는 등 사태 파악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이 위원장을 금융실명법 등 실정법 위반으로 형사고발하고,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 추진 및 법사위원장직 사퇴도 - 매일신문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좌진 명의로 주식 차명 거래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에 대해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내일 직접 가서 형사 고발하겠다"고 5일 밝혔다. 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춘석 의원이 차명 주식 거래를 한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같이 말했다. 주 의원은 "국회의원은 매년 재산등록을 하고 공개한다. 주식을 차명 보유하면 현금화해도 공식 재산으로 관리하기 어렵다"며 "그런데 왜 보좌관 명의를 빌려 차명 거래를 했을까"라며 운을 뗐다. 그는 "첫째, 국회의원이 취급하는 수 - 매일신문

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인 김계리 변호사가 당뇨망막증, 경동맥협착 등 윤 전 대통령의 병명을 공개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이 병원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실명 위험이 있다"며 서울구치소에 외부진료를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김 변호사는 5일 유튜브 채널 '김계리 TV'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이 앓고 있는 질환을 열거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이 당화혈색소 수치가 높아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며 "경동맥협착과 심장혈관 질환과 관련해서도 진단을 받아 항혈소판제를 복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이 2023년 6월 당뇨망막증에 따른 - 매일신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주식 차명거래 의혹이 정치권은 물론 국민들 사이에서도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이 의원이 자신의 보좌관 차모씨 계좌로 국회 본회의장에서 주식을 거래하는 모습이 인터넷 매체 ‘더팩트’ 카메라에 포착된 뒤 국민의힘은 파상공세에 나섰다. 국민들도 온·오프라인을 통해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며 분개했다.더구나 이재명 정부가 ‘코스피 5000’ 시대를 겨냥하고 있는 시점에서 국회 법사위원장이자 여당 4선 중진 의원이 차명 주식 거래를 한 모양새로 나타나 민주당 내부적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