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10월 27일(월)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평일 오후 5~6시) -진행: 조정연 아나운서 -대담: 강대규 변호사(이하 강대규), 박민영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이하 박민영) ▷조정연: 다음 이슈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국가의 법 체계를 설계하고 감시하는 법제처가 있죠. 그런 법제처의 수장이 '이재명 대통령은 다 무죄다' 이렇게 발언을 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아직도 대통령의 변호인을 맡고 있는 것 아니냐' 이런 비판의 목소리가 높은데요. 이 논란 자세하게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국회 국정감사에서 조원철 - 매일신문

한-아세안(ASEAN)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특히 양국은 이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타결했으며, 양 정상은 이로 인해 양국 간 교역과 투자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양국은 전날 부처 간 FTA 협상 타결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또 말레이시아의 FA-50 2차 도입에 우리 기업의 참여를 지원하는 등 방위산업 협력사 - 매일신문

김건희 여사가 조선 왕실 유산이 보관된 국립고궁박물관 수장고까지 방문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때 수장고 출입 규정 위반한 정황이 확인돼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앞서 김 여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를 다녀간 뒤 관련 기록을 남기지 않았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국가유산청은 2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서 "김건희 여사가 2023년 3월 2일 국립고궁박물관 수장고에 방문한 사실이 있으나, (방문 관련) 기록은 없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김 여사는 국립고궁박물관 정문으로 입장해 - 매일신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전격 회동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아시아 순방 일정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발언을 내놨다. 27일(현지시간) AF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떠나 일본으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직 아무것도 확정된 것은 없다"면서도 "그(김정은)가 만나기를 원한다면 나 역시 기꺼이 그럴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내가 한국에 있으니, 바로 그쪽으로 갈 수도 있다"고 말해 판문점 방문 가능성까지 내비쳤다. 이번 순방에서 - 매일신문

김근식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이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딸 결혼식 축의금 논란과 관련해 "최민희 위원장의 기이한 행동은 어제 오늘이 아니지만 이 정도면 부적절을 넘어 정상이 아니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진에 찍힌 환불 대상자를 보면 당대표로 알려진 50만 원 말고는 모두가 업체와 직함이 이름 앞에 써있다"며 "100만 원 낸 것으로 보이는 분 모두 업체와 직함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친해서 축하하기보다는 과방위원장에게 찍히기 불안해서 어쩔 수 없이 내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 매일신문

27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내년 6월 3일 지방선거를 '전쟁'에 비유하자 육군 4성 장군(대장) 출신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전쟁이 뭔 줄도 모르는 사람이 국민을 향해 전쟁을 선포하다니"라며 "민주주의에 대한 선전포고를 즉각 중지하라"고 꾸짖었다. 앞서 장동혁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국 광역의원 및 강원도 기초의원 연수에서 "우리가 해야 하는 건 단순한 선거가 아니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법치주의를 지키는 제2의 건국전쟁"이라며 "오늘부터 국민이 전쟁을 만드는 기적, 체제 전쟁을 시 - 매일신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딸 축의금 논란’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축의금 내역 메시지가 언론 카메라에 포착되는가 하면, 의원실 보좌진에게 축의금 정리 등을 지시한 정황까지 드러났다. 정치권은 물론 국민들 사이에서 ‘요란하고 요상한 결혼식’이라는 말과 함께 ‘빼박’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다.국정감사 기간 중 딸 결혼식으로 구설에 올랐던 최 의원이 2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축의금 출처와 액수가 적힌 명단을 텔레그램으로 보좌진에게 전달하는 장면이 한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됐다.보도에 따르면, 최 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가 풀려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약 두 시간 만에 조사를 마쳤다. ‘보수의 여전사’라고 불리는 이 전 위원장은 "이번 수사가 권력의 도구화된 경찰의 행태를 보여준다"며 정치적 탄압이라고 호소했다.이 전 위원장은 이날 조사에 앞서 취재진 앞에서 "2~3평 되는 유치장에서 2박 3일을 보내며 경찰이 권력의 도구로 사용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이제는 경찰을 보면 불안하다. 나를 잡아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에는 경

이재명 정부의 첫 국정감사가 여야의 극심한 공방 속에 종반으로 치닫고 있다. 국감이 오는 30일 사실상 막을 내리는 가운데 27일 법제사법위원회와 정무위원회에서는 사법개혁과 부동산 문제 등을 두고 양당 간 격론이 이어졌다. 이날 법사위에서는 검찰의 '보완수사권'을 놓고 여야 공방이 이어졌다. 보완수사권은 검찰이 경찰 수사 결과를 검토해 미진한 부분을 직접 보완하거나 경찰에 보완을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이다.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 차장검사)은 "경찰이 제1 방어선이라면 검찰은 제2 저지선"이라며 "보완수사권은 검찰의 권한이 아 - 매일신문

이동훈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은 개혁신당이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전 총무비서관)을 '김현지 여사'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권이 윤석열 정권과 닮은, 사적 관계가 공적 시스템을 대체하는 우(愚)를 범할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김현지 여사'라는 호칭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난 16일 낮 12시 16분쯤 페이스북에 당시 자신이 속한 국회 과방위 파행의 원인으로 김현지 부속실장을 지목하며 "일면식도 없어 저도 여사님이 어떤 분인지 잘 모르지만 여사님 그 - 매일신문

한-아세안(ASEAN)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스캠범죄 등에 대응하기 위한 '코리아 전담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현지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양국이 한국인 대상 범죄 태스크포스(TF)를 11월부터 가동하기로 했고 그 명칭은 '코리아 전담반'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코리아 전담반에서는 양국 수사 당국이 함께 범죄 단속 및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한국 경찰의 파견 규모와 운영 - 매일신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정감사 기간 국회에서 딸의 결혼식을 치르고 피감기관과 기업 축의금을 받았다는 논란과 관련해 고발됐다.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청탁금지법 위반·직권남용·강요·업무방해 등 혐의로 최 위원장을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딸도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고발됐다. 가세연은 "최 위원장이 '딸의 결혼식 날짜를 몰랐으며 딸이 국회 사랑재 예식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며 "딸이 ID를 도용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최 위원 - 매일신문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을 주제로 2025 APEC 정상회의가 열린다. 이번 회의는 2005년 부산 이후 20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 회원국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의 비전과 공동 번영의 길을 모색하는 세계적 외교 이벤트이다. 특히 이번 경주 회의는 포용적 성장과 번영, 인공지능(AI) 혁신, 청정에너지 전환 등 미래산업 협력을 주요 아젠다로 다루며 세계 경제의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AI, 에너지, 반도체 등 대구경북 신 - 매일신문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간이 27일 최종고위관리회의 일정 등으로 본격 개막했다. '가장 한국적인 도시'이자 '안전한 국제회의 도시'로 거듭날 경주에는 이번주 6천 명이 넘는 전세계 정·재계 리더, 언론인 등이 집결한다. 유례 없는 위상의 국제적 행사, 글로벌 축제가 대구경북(TK)을 무대로 열리는 만큼 대구의 자동차부품, 포항의 철강·2차전지, 구미의 반도체 등 지역 경쟁력을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라는 기대감도 적지 않다. 첫날인 이날 APEC 최종고위관리회의(CSOM, 27~28일)가 일정을 시 - 매일신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만약 민주당이 ‘재판 중지법’을 통과시키면 그 즉시 이 정권이 중지될 것”이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이는 전날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대통령 재판 중지법’을 다시 추진하자는 의견이 제기된 데 대한 대응으로 해석된다.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개인 변호사를 국정 중요 자리에 ‘알박기’해 방탄 진지를 구축했다”며 “이재명 대통령 무죄 호소인 법제처장 발언대로라면, 무죄가 확실한 대통령 재판을 재개 못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대통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의 딸 결혼식 논란이 다시 커져가고 있다. 최 위원장 휴대폰에 적힌 딸 결혼식 부조 명단이 전날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되면서부터다. 국민의힘은 최 위원장을 뇌물죄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7일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공직자로서 본인 권력을 이용해 피감기관의 돈을 갈취한 것"이라며 "이 사안은 여러 법적 이슈가 산재해 있다. 피감기관을 상대로 돈을 갈취한 공갈죄가 될 수도, 뇌물죄 대상이 될 수도 있다. 김영란법 위반 혐의와 묶어서 관련된 법적 - 매일신문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대통령 재판중지법' 입법에 다시 속도를 내는 한편 법원행정처 폐지에도 나설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 형사 재판 속개를 촉구하며 정부여당의 '위인설법'식 사법부 흔들기를 막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지난 26일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열린 민주당 비공개 의원총회에서는 대통령 재판중지법을 처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에 당선된 피고인에 대한 형사재판을 재임기간 동안 중지하도록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이미 본회의에 부의돼 있다. 민주당은 지난 6월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할 계획이었으나 - 매일신문

오현주 국가안보실 제3차장은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일정 중 한미 관세협상을 타결하기 위해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 선택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오 차장은 2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 간담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아시아 순방에 나서며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에 매우 가깝다'고 말한 것과 관련한 질문에 "현재 진행되는 것을 볼 때 이번에 바로 타결되기는 좀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오 차장은 "특별하게 APEC 정상회의를 목표로 두거나 그 계기 - 매일신문

케빈 김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국 부차관보가 주한 미국 대사관 대사대리로 임명됐다. 미국 대사관은 27일 공식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임명 소식을 전하며 "김 대사대리는 대사관 직원 및 한국 정부와 함께 양국의 상호 이익과 공동의 가치를 증진하고, 한미동맹에 대한 철통같은 공약을 강화하기 위해 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계인 김 대사대리는 국무부에서 일본, 한국, 몽골 담당 부차관보를 지냈다. 국무부로 오기 전에는 미 상원 군사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일했으며, 빌 해거티 상원의원실에서 국가안보담당으로 근무했다. 대사관은 "국 - 매일신문

오는 12월 내륙과 울릉도를 잇는 항로가 2주가량 모두 끊길 위기에 처했으나 관계 당국은 여전히 대책을 확정 짓지 못하고 있다. 2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고령성주칠곡)이 해양수산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울릉도 도착 여객선(총 5척) 중 울릉썬플라워크루즈호(후포~울릉)는 휴항 중이다. 씨스타1호(묵호~울릉), 씨스타5호(강릉~울릉)는 11월 중 동절기 휴항에 돌입한다.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대체선인 썬라이즈호(포항~울릉)는 경영 악화 등으로 다음달 10일부터 휴항 예정이다. 유일하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