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선거가 이철우 현 경북도지사와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간 치열한 기싸움으로 전개되고 있다. 3선 도전에 나선 이철우 예비후보는 지난달 20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선거 채비에 나섰다. 다음 날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정재·김형동·임종득·조지연·임이자·이달희 의원 등 현역 국회의원만 7명이 찾을 정도로 세를 과시하기도 했다. 이 예비후보는 선거 캠프 슬로건을 '결단과 뚝심, 경북은 이철우'로 정하고 지난 8년 간 추진해 온 도정 성과의 연속성을 - 매일신문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과 물류 차질이 이어지는 가운데 조현 외교부 장관이 이란 외교 수장과 직접 통화에 나서 해상 안전과 에너지 수급 문제를 논의했다.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오후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최근 중동 정세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통화에서 최근 중동 상황이 지역을 넘어 전 세계 안보와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조 장관은 걸프 지역 내 민간인과 민간 시설을 겨냥한 공격 중단을 요청하는 한편, 호르무즈 해협의 - 매일신문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 경선 대진표가 6파전으로 좁혀지면서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이 '6인 6색' 전략을 앞세워 본격적인 세 불리기 경쟁에 나섰다. 지역 최대 현안인 대구경북(TK)신공항 건설, 취수원 이전, TK 행정통합과 관련한 공약에선 궤를 같이하면서도, 후보들은 각기 다른 차별화 전략과 장밋빛 청사진을 담은 '1호 공약'을 내세우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23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대구시장 후보 공천권을 두고 펼쳐지는 경선은 윤재옥(4선·대구 달서구을), 추경호(3선·대구 달성군), 유영하(대구 달서구갑), 최은 - 매일신문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 경선이 속전속결로 끝내겠다는 당의 방침을 뒤집고, 4월 중순으로 미뤄지면서 이철우 현 경북지사와 김재원 최고위원 간 불꽃튀는 선거전이 펼쳐지게 됐다. 현역 프리미엄을 앞세워 3선을 노리는 이 지사의 조직력과 이를 뒤집기 위한 김 최고위원의 공세가 불을 뿜고 있다. 국민의힘은 예비 경선에서 후보들의 토론회 확대와 일정 연기 요구 등을 수용해 4월 중순으로 경선 일정을 미뤘다. 이 지사와 김 후보는 향후 두 차례 토론회와 선거운동 기간을 거쳐 선거인단 50%, 일반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본선 후보를 선출할 - 매일신문

대만 정부가 한국의 전자 입국신고서에 '중국(대만)'으로 표기된 데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표기 변경을 둘러싼 양측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대만 외교부는 한국 측이 이 문제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을 경우, 이달 말부터 자국 전자 입국등록표에 기재된 '한국' 명칭을 'KOREA(SOUTH)' 즉, '남한'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대만은 외국인 거류증에서 한국 표기를 '남한'으로 수정한 상태로, 조치가 추가로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린자룽 대만 외교부장은 22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인터뷰에서 "한 - 매일신문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가운데, 이혜훈 전 후보자와 달리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다만 박 후보자를 둘러싼 병역 면제 경위와 허위 선거 공보물 논란을 야당이 집중 공세했다.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아파트 부정 청약, 보좌진 갑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으로 격한 공방이 벌어졌던 이혜훈 전 후보자 청문회와 달리, 이날은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등 재정 현안 중심의 질의가 주요 쟁점으로 이어졌다.박 후보자는 ‘중동

6·3 지방선거가 7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구경북(TK) 시·도지사를 향한 국민의힘 공천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다. 대구에서는 6인의 경쟁, 경북에서는 현역과 비현역 간 양자 대결이 예고된 가운데 4월 중에는 최종 승자가 가려질 전망이다. 공천 내홍 끝에 경선 대진표가 완성된 대구에선 컷오프 민심이 어디로 향할지, 경북에선 현역의 아성이 굳건할지, 흔들릴지 등이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국민의힘은 23일 전날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발표한 대구시장 후보 컷오프 결정에 대해 "최고위 논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며 사실상 논란 - 매일신문

대구시장 후보 공천권을 두고 펼쳐지는 국민의힘 경선 방식이 모습을 드러냈다. 6명의 후보 중 예비경선을 거쳐 2명을 선출한 뒤 최종 본경선을 치르는 방식이다. 최종 후보는 내달 26일 발표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23일 각 후보 또는 대리인에게 예비경선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선에는 윤재옥(대구 달서구을)·추경호(대구 달성)·유영하(대구 달서구갑)·최은석(대구 동구군위군갑) 의원과 홍석준 전 의원,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등 예비후보 6명이 올라와 있다. 예비후보들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두 차례 후보자 토론회를 가진다. - 매일신문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고령성주칠곡)이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일방적인 '사법 3법' 처리를 비판했다. 정 의원은 이날 페이북을 통해 "주말까지 이어진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에도 민주당의 입법 폭주는 멈춤이 없었다"며 "법이 가져올 폐해를 국민께 알리기 위한 필리버스터를 민주당은 강제 종료시키고선, 20일에는 공소청 법안, 21일 중수청 법안, 22일 '검찰 조작 기소 의혹 국정조사 계획서'를 일련의 수순처럼 강행 처리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재판소원·법왜곡죄 등 악법으로 인한 혼란이 수습되기는커녕 부작용만 커지고 있다 - 매일신문

여당 지도부의 적극적 요청에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대구시장 출마가 임박하면서 험지 출마를 밀어주기 위한 이른바 '당근'에 관심이 쏠린다. 보수 철옹성을 깨기 위한 오랜 지역 숙원 사업 지원과 파격적인 예산 편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당은 김 전 총리께 지역 발전을 위해 일해 주실 것을 여러 차례 간곡히 삼고초려하고 있다"며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요청했다. 민주당은 정계 은퇴까지 했던 김 전 총리를 험지 선거에 차출하겠다는 만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강도 높은 지원책이 예상된다. - 매일신문

더불어민주당 소속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이 23일 경기지사 출마를 위해 법사위원장 직을 내려놓은 가운데, 국회 상임위원장 자리를 두고 여야가 격돌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야권은 법사위원장직 반환을 요구한 반면, 야권은 17개 상임위원장직 모두를 갖고 오겠다는 입장이다.추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경기도지사 출마·법사위원장 사임’ 기자회견을 열고 “마지막 소임이었던 검찰개혁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기에 국민이 주신 법사위원장직을 국민께 다시 돌려드린다”며 “경기도를 승리로 이끌고 이재명 정부와 함께 국민주권시대를

우성진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지난 2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40년 기업 경험으로 동구의 경제와 민생을 책임질 준비를 마쳤다"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우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새로운 동구'를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동구 경제 회복과 주민 삶의 변화를 약속했다. 우 예비후보는 "동구가 가진 가능성과 해결 과제를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봐 온 만큼, 동구를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우 예비후보는 ▷대규모 복합단지 조성을 통한 K2 - 매일신문

박용선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23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기의 포항, 대립의 시대를 끝내고 대통합의 시대를 열겠다"며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날 박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던 포항의 성장 동력을 ▷경북도-포항시 갈등 ▷포스코-지자체 관계 균열 ▷지역 국회의원-지자체장 대립 등 '3중 대립 구도'가 갉아먹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행정·경제·정치 세 축이 엇박자를 내는 소모적인 갈등을 이제는 끝내야 한다"며 ▷경북도와의 협력 즉각 복원 ▷포스코와의 동반자적 파트너십 재건 ▷분열된 지역 정치력 결집 등 - 매일신문

정장수 대구 중구청장 예비후보는 23일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 사업과 관련해 "새로운 시장이 선출되면 신청사 건립에 대한 원점 재검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별도 자료를 통해 과거 신청사 입지 선정 유치전에서 중구가 탈락했던 일을 짚었다. 정 예비후보는 "신청사 입지를 선정할 때 중구는 아픈 기억이 있다"며 "갈등을 부추기는 집단행동을 하면 감점을 주겠다고 명확히 밝혔음에도 중구는 집단행동을 선택했고 감점을 다 받아 떨어졌다. 그럼에도 누구도 책임지지 않았고 사과 한마디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정 예비후보는 - 매일신문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공천 후보 컷오프 결과에 따른 후유증으로 시끄럽다.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구갑)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공개 반발에 나선 가운데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은 "불가피한 진통"이라며 '마이웨이' 입장을 분명히 했다. 주호영 의원은 23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전날 자산을 컷오프한 이정현 위원장 입장과 관련해 장동혁 대표의 의견이 무엇인지 따져 물었다. 그는 "공관위원장 개인 일탈인지, 장동혁 대표 묵인 아래 벌어진 일인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전날 장 대표가 대구 국회의원들과 만나 - 매일신문

박대기 포항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선거공보물의 부분적 디지털 전환을 제안했다. 박 예비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우편으로 발송된 선거공보물만 총 5억8천만장에 달했다. 4만4천~4만9천 그루의 나무가 베어졌고, 이 규모의 나무를 심으면 독도 면적의 2.5배에 달하는 숲을 조성할 수 있다"면서 "매 선거마다 반복되는 대량의 종이 공보물이 환경 오염을 유발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그는 모바일·전자 선거공보물 제공 방식을 제안하며 "말뿐인 환경 구 - 매일신문

이창화 국민의힘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민 동의 없는 혐오 시설 설치를 강행하는 것은 행정이 아니라 폭력에 가깝다"며 "경주 안강읍 두류공단내 산업폐기물 매립장 설치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안강읍 주민들을 직접 만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한 뒤 내린 결론이다"면서 "주낙영 시장(현 예비후보)이 재임 중 수년간 주민 악취 민원을 외면해 온 것도 매우 부적절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두류공단 내 의료폐기물 소각장(2015년 준공)은 수년째 심각한 악취를 주변 주거지역에 유발해 주민들이 수차례 - 매일신문

국민의힘 대구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권을 두고 단일화 바람이 불고 있다. 후보들 간의 이합집산이 실제 선거 판도를 뒤흔들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대구 달서구청장 경선 후보인 김형일 전 달서구 부구청장과 홍성주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지난 22일 전격적인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23일과 24일에 각각 공개되는 지역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우위에 있는 후보를 단일 후보로 확정하기로 했다. 두 후보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높고, 경찰 출신인 김용판 전 의원을 견제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21대 국회의원을 - 매일신문

경북 영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민속놀이 행사에 찬조금 제공을 약속한 혐의로 6·3 지방선거 영주시의원 예비후보자 A씨와 공모자 B씨를 23일 대구지검 안동지청에 고발했다. A 예비후보는 지난 3월초 영주시 장수면에서 개최된 민속놀이 행사와 관련, 행사 관계자인 B씨에게 '20만원의 찬조금을 민속놀이 행사에 제공하겠다'고 약속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사전에 A 예비후보에게 전화를 걸어 찬조금 제공을 요구한 뒤 행사 찬조 내역을 작성, 행사장에 게시한 혐의다. 영주시선관위 관계자는 "실제 금품의 제공 여부와 관계없이 예비후보자의 - 매일신문

북한이 잇따른 미사일 시험발사를 통해 군사력을 과시하고 있지만, 내부 주민들의 반응은 오히려 싸늘해지고 있다. 생존을 위협받는 수준의 물가 폭등 속에서 체제 선전만 반복하는 당국의 행태에 대한 불만이 빠르게 확산되는 양상이다.북한은 이달 4일과 10일 5000톤급 신형 구축함 ‘최현호’에서 전략순항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14일에는 10여 발의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15일 “서부지구 장거리포병구분대 화력타격훈련이 14일 진행됐다”며 600㎜ 초정밀 다련장 방사포 12문 등이 동원됐다고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