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박노수 변호사(사법연수원 31기)와 김경호 변호사(22기) 등 2명을 특별검사보로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두 특검보 모두 판사 출신이다. 박노수 특검보는 전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해 1999년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서울지법 판사로 임관했다. 전주지법 남원지원장, 법원행정처 지원총괄심의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을 거치며 약 20년간 법원에 몸담았다. 김경호 특검보는 홍대부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서울지법 판사,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원, 서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