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1일 이재명 정부가 7년 이상 연체된 5000만 원 이하의 빚을 탕감해주기로 한 것과 관련해 "중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빚은 탕감, 국민 대출은 봉쇄하는 '자국민 역차별'이 이재명식 민생인가"라고 비판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정책은 유독 중국인 등 외국인에게만 관대한 이중잣대가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첫 부동산 대책부터 서민의 대출 문을 닫고, 외국인에겐 부동산 쇼핑의 문을 열어준 한국인 역차별 정책"이라며 "신혼부부, 청년,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