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30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취임 후 첫 통화를 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과 인공지능(AI), 디지털 등 미래 성장 분야의 협력을 약속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오늘 웡 총리와 취임 후 첫 통화를 가졌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취임 직후 축전을 보냈던 웡 총리는 다시 한번 따뜻한 축하를 전하며 이 대통령의 재임기간 중 한-싱가포르 관계 발전에 대한 기대와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양국이 1975년 수교 이래 정치·안보, 경제, 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