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을 폭행한 안주찬 구미시의원의 제명안 부결(매일신문 6월 23일 보도)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의원의 표심을 두고 지역 정가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민주당 구미시의원은 공개적으로 '제명' 징계에 찬성하는 입장을 냈지만, 표결 분석에 따라 반대 또는 기권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서다. 24일 매일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구미시의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제명안 투표에서 찬성 11표, 반대 8표, 기권 5표로 재적의원의 3분의 2(17명) 이상 찬성이 충족되지 않아 부결됐다. 이후 징계안은 수정 발의를 통해 '30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