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정가를 떠들썩하게 했던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 경쟁이 '컷오프' 논란을 빚었던 중진 의원들을 포함한 '6인 대결' 구도로 확정됐다. 현역 의원이 4명이나 이름을 올려 이들 간 각축전과 함께 원외 인사들이 어느 정도 존재감을 보여줄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공천 경쟁에서 탈락한 6선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구갑)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강력 반발, 향후 어떤 방향의 길을 걸을지도 관심사로 꼽힌다. ◆중진 윤재옥·추경호 '안도' 22일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대구시장 후보 예비경선 참여자 6명을 발표하며 4 - 매일신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재명 정부가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 재개에 나선 점을 두고 "3년 가까이 중단됐던 양평고속도로 사업이 늦게라도 재개돼 환영한다"고 했다. 원 전 장관은 2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처음부터 일체의 정치적 고려를 배제하고 주민의 염원을 고려한 합리적 결정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일관되게 제안했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노선을 재검토하겠다는 현 정부의 발표는 저의 입장과 같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다만 유감스러운 점은 그동안 특혜 의혹만 제기할 뿐 객관적 노선 검증으로 사업을 추진하자는 - 매일신문

국민의힘 대구시장 공천권을 두고 6명의 후보가 맞붙는다.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던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대구 수성구갑)은 컷오프(공천 배제)되며 고배를 마셨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유영하·윤재옥·이재만·추경호·최은석·홍석준 예비후보 등 6명을 최종 경선 후보로 선정했다.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대구는 보수의 심장이다. 이 심장이 멈추면 보수 전체가 멈추는 만큼 이번 공천은 대한민국 정치 전체를 살리는 선택이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심의했다"며 "공관위는 유영하·윤재옥·이재만·추경호·최은석· - 매일신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22일 중동 사태에 따른 유가 상승 및 고물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25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조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당·정·청은 이날 국회에서 고위 당정 협의회를 개최한 결과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번 추경안은 추가 국채 발행 없이 초과 세수를 활용해 편성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추경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및 이란의 보복 공습으로 국제 에너지 수급 위기가 높아진 가운데 결정됐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9일 수석보좌관 - 매일신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대구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컷오프(공천배제)하고 유영하·윤재옥·이재만·추경호·최은석·홍석준 예비후보 등 6명을 최종 경선 후보로 선정했다.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대구시장 경선후보 관련 브리핑을 통해 "대구는 보수의 심장이다. 이 심장이 멈추면 보수 전체가 멈추는 만큼 이번 공천은 대한민국 정치 전체를 살리는 선택이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심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기준에서 공관위는 중요한 판단을 내렸다"며 "공관위는 유영하 - 매일신문

6·3 지방선거 포항시장 국민의힘 경선 최종 후보자가 결정된 가운데, 탈락한 예비후보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탈락 예비후보들은 국민의힘에 대해 "기준없는 밀실 공천"이라며 잇따라 재심을 청구하고 있다. 박승호 예비후보(전 포항시장)는 22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피의자 신분의 후보는 경선에 포함시키고, 여론조사 19차례 중 15차례 1위를 기록한 후보를 배제한 이번 결정은 누가 보더라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왜 배제됐는지, 어떤 기준이 적용됐는지 지금까지도 분명한 설명을 듣지 못했다. - 매일신문

'보수의 심장' 대구 민심이 국민의힘의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공천 농단을 결국 멈춰 세웠다. 이정현 공천관리위발(發) 특정 후보 '내정설'과 맞물린 '현역 중진 의원 컷오프'(공천 배제) 방침에 대한 지역 반발이 거세게 일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대구를 찾아 '공정 경선'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며 진화에 나섰다. 지역 정가에서는 "보수 텃밭이라도 대구시장 공천은 시민의 것"이라는 교훈을 남기며 지난 30여 년간 이어온 '상향식 대구시장 선출'의 가치를 지켜낸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 - 매일신문

경북 봉화군의회가 추가경정예산안을 대폭 손질하며 9일간 이어진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불필요한 예산은 줄이고, 생활 밀착형 사업에는 재원을 보강하는 방향으로 조정이 이뤄졌다. 봉화군의회는 지난 1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7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회기는 지난 11일부터 9일간 진행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8건과 동의안 등 기타 안건 8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17건이 심의·의결됐다. 이 가운데 조례안과 기타 안건 16건은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봉화군의회의원 의정활동비 - 매일신문

국민의힘이 대구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해 중진 의원 컷오프 등 인위적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민 여론을 수렴한 경선'으로 선회하면서 배경에 이목이 집중된다. 낙하산 인사 공천 분위기에 '상향식 대구시장 공천 원칙'이 흔들리자 지역민의 거센 반발이 이는 것은 물론 당의 오만을 심판해야 한다는 지적이 쏟아진 점이 이유로 꼽힌다. 더불어민주당 측에 김부겸 전 국무총리라는 중량급 인사가 버티고 있어 자칫 '보수의 심장' 대구의 시장 자리를 내줄 수 있다는 위기감도 주요 원인으로 거론된다. 매일신문이 지난주 연속 보도를 통해 심상치 않은 지역 - 매일신문

더불어민주당이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법과 '조작기소 국정조사' 요구를 야당의 거센 반대에도 본회의에서 강행처리했다. 국민의힘은 '최악의 개악'이라며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까지 펼쳤지만 중과부적을 드러냈다. 민주당은 22일 공소취소 논란을 빚은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계획서 승인 안건을 야당 불참 속 통과시켰다. 조작기소 국정조사는 이재명 대통령이 연루된 대장동 개발비리, 쌍방울 대북송금 등 7개 사건의 검찰 수사·기소 과정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 기간도 본회의 의결로 연장할 수 있고, 조사 - 매일신문

여권 내부에서 이른바 ‘수박 논쟁 시즌2’로 불리는 갈등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유시민 작가를 둘러싸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 간 온도차가 드러나면서, 차기 당권을 둘러싼 물밑 경쟁이 서서히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유 전 이사장은 지난 18일 유튜브 방송에서 여권 지지층을 A(가치 중심)·B(이익 중심)·C(혼합형) 세 그룹으로 구분했다. A그룹은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으로 이어지는 ‘핵심 지지층’으로 규정한 반면, B그룹은 "친명을 자처하지만 문제가 생기면 가장 먼저 등을 돌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한 이른바 '윤석열 정권 시절 검찰의 조작기소 의혹에 관한 국정조사'가 약 50일간 진행된다. 국회는 22일 본회의에서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제출한 국정조사 계획서를 의결했다. 민주당 등 범여권은 전날 오후 4시 40분쯤 국민의힘의 요구로 시작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이날 본회의에서 표결로 종결한 뒤 계획서를 처리했다. 계획서에 따르면 이번 국조의 조사 범위는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사건 ▷위례 신도시 개발비리 의혹 사건 ▷김용 - 매일신문

북극항로 국가거점항만으로 포항 영일만항을 육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역시 이에 긍정적인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확인됐다. 영일만항을 포함한 복수거점항만 육성을 위한 'KOREA-멀티포트 전략'이 적기에 추진될 지 관심이 모인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고령성주칠곡)은 22일 입장문을 통해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포항 영일만항에 대해 '북극항로 개발을 위한 전략적 잠재력이 존재한다'고 답변했다"며 "포항 영일만항을 포함한 복수거점항만 육성을 위한 'K - 매일신문

더불어민주당은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대구시장 출마 여부를 이번 주 내 결론으로 사실상 못 박았다. 대구경북(TK) 통합신공항 등 굵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여당과 소통이 가능한 김 전 총리 같은 '힘 있는 적임자'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 전 총리의 출마 여부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긴밀히 소통 중이며, 이번 주 내로는 가부간 결론을 내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김 전 총리의 결단에 맞춰 대구시장 후보 추가 공모를 논의할 예정이다. 조 총장은 30년 가 - 매일신문

전한길 전한길뉴스 대표 방송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해외 비자금 조성’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 대통령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가짜뉴스가 도를 넘었다"며 경찰에 고발했다. 지난 ‘공소취소 거래설’의 근원지인 방송인 김어준씨에 대해선 책임을 묻지 않은 반면, 우파진영 인사에 대해서만 즉각 법적 조치에 나서자 ‘선택적 대응’ 논란이 제기된다.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0일 이재명 대통령의 해외 비자금 조성 의혹을 다룬 전 대표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신속한 압수수색과

21일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방탄소년단(BTS)의 완전체 복귀 무대에 26만명이 넘는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 관람객은 그보다 크게 밑돌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이번 공연 관람객 수는 대국본(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이 같은 장소에서 매주 열고 있는 ‘광화문 국민대회’ 참가자 수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아울러 대국본 집회는 적은 경찰력으로도 매주 안전하게 진행되는 반면 이번 공연엔 질서 유지를 위해 경찰·소방 등 공무원들을 대거 투입했다는 점에서 ‘공권력 과잉’ 지적도 나온다.22일 서울시 등에 따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컷오프(공천 배제) 결과를 두고 다양한 억측이 쏟아지고 있다. 본경선에 참여하지 못하는 일부 후보들이 재심 신청에 나서며 반발하는 가운데 지역 시민단체는 오는 23일 국회에서 삭발식까지 예고하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9일 문충운·박대기·박용선·안승대 후보 4명을 본경선 진출자로 발표했다. 포항시장 공천신청자가 무려 10명에 달했으나 6명을 컷오프시킨 것이다. 컷오프 결과를 두고 지역 정가에서는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팽배하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권을 달리던 1~3위 후보가 모 - 매일신문

이재명 대통령, 우원식 국회의장, 범여권 정당 등이 일제히 개헌 드라이브를 걸자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여권은 계엄 통제권 강화를 개헌에 담아 내란 종식 프레임을 앞세울 경우 친한(한동훈)계 등 국민의힘 내 균열을 키울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우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개혁신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은 오는 30일 개헌 추진을 위한 2차 연석회의를 연다. 이들은 지난 19일 열린 1차 회의에서 개헌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우 의장은 지난 1 - 매일신문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큰 고비 없이 무난하게 끝날 것으로 보여 청와대 임명까지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박홍근 후보자를 두고 신상 부문, 도덕성 등을 두고 별다른 문제제기가 없어서다. 박 후보자가 임명되면 올해 1월 출범 후 석 달 가까이 지속된 기획예산처의 수장 공백 사태가 마침표를 찍는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23일 열리는 박홍근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도덕성 의혹보다 추경이나 재정 정책 등 정책 질의 중심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세 가족이 서울 중랑구 전용면적 15평 아파트에 25년째 살고 있어 고위 - 매일신문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 경선이 현역 프리미엄으로 조직력이 강점인 이철우 현 지사와 4번의 최고위원 등 높은 인지도를 앞세운 김재원 후보 간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 이 지사의 대세론에 맞서 김 후보가 탈락 후보 지지세를 흡수하는 등 맹추격하고 있고, 경선 일정도 4월 중순까지 늘어나면서 지역 정가가 요동치고 있다. 앞선 5파전 예비경선을 제압한 김 후보는 3선 의원 경험과 4번의 최고위원, 높은 인지도 등을 강점으로 부각한 것이 본경선 진출의 원동력으로 꼽힌다. 본경선에서는 지난 8년간 도정을 이끌어온 이 지사의 조직력을 상대로 진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