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6월 23일(월)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평일 오후 5~6시) -진행: 서수현 아나운서 -대담: 김홍국 글로벌사이버대 특임교수(이하 김홍국),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이하 박민영) ▷서수현: 먼저 저희 주제 넘어가기 전에 사진이 하나 준비돼 있는데 사진 하나 보고 가시죠? 이게 지난 주말이었죠.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8일 만에 여야 지도부 오찬 사진입니다. 이날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사법부가 재판을 연기한다면 임기가 끝나고 재판 받겠다는 거 약속해 달라 대통령 면전에 대고 이야기를 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 매일신문

24일 열리는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야 정치권 공방이 뜨거워지고 있다. 야권에서는 김 후보자의 불투명한 자산 증가 문제와 채무 관계 등을 앞세워 '파파돈'(파도 파도 계속 나오는 돈 비리 혐의) 전략을 펴는 가운데 여권에서는 김 후보자 방어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무총리 인사청문회의 가장 큰 쟁점은 김 후보자의 자산 형성 과정이다. 2019년 기준 총 자산이 마이너스 5억7천701만원이었던 김 후보자는 2025년 자산 총액으로 1억6천492만원을 신고했다. 약 6년 동안 자산 - 매일신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포함한 신임 원내대표단을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만찬 자리에서 "지금은 국민들의 더 나은 삶과 민생 개선을 위해 입법부·행정부가 협업하고 교감하는 게 매우 절실한 시기"라는 언급을 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이에 원내대표단 역시 "개혁 입법과 민생 입법을 완수하는 것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민생 회복과 경제 개선의 의미와 의지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당정 간 호흡이 성공의 밑거름" - 매일신문

30조5천억원 규모의 이재명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안이 23일 국회에 제출됐다. 정부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직후부터 확장적 재정정책 기조의 '슈퍼 추경'에 시동을 걸며 경기 회복을 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7월 4일을 추경안 처리 시일로 잡고 쟁점 사안에 대해 압박을 펼 전망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문진석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회동을 갖고 추경안 등 주요 현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일정을 조율했다. 민주당은 6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내달 4일까지는 추 - 매일신문

국회 정보위원회는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회에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야는 지난 19일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안보관과 대북관 등을 검증했다. 민주당은 이 후보자가 남북 문제와 한반도 평화에 대해서 전문적 식견과 능력을 갖췄다고 평가했지만,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의 과거 발언 등을 거론하며 대북관 등을 문제 삼았다. 정보위는 지난 20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려 했으나 국민의힘 측의 반대 - 매일신문

당권 도전에 나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 수석최고위원)이 국회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와 만났다고 23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 '정청래의 알콩달콩'을 통해 알렸다. ▶당 대표 선거 경쟁자인 같은 당 박찬대 의원이 앞서 이날 오후 6시 15분쯤 페이스북에 5장의 현장 사진을 올려 역시 김민석 후보자와 만났다고 전했는데, 그로부터 2시간 54분 뒤인 오후 9시 9분쯤 자신도 소식을 전한 것이다. 박찬대 의원 페이스북의 3배 수준인 14장의 사진을 첨부해서다. 글 양도 박찬대 의원보다 더 많다. 이 역시 3배 - 매일신문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9일 만인 23일 새 정부의 11개 부처 장관 인선을 단행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정부 첫 조각 내용을 발표했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어수선한 군을 책임질 국방부 장관에는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발탁됐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1961년 5·16 군사쿠데타 이후 첫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강 비서실장은 "안 후보자는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 및 국방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 대부분을 국방위원회에서 활동해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다"며 "6 - 매일신문

김정옥 대구시의원(비례대표)은 지난 20일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아이돌보미의 열악한 처우 실태를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시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대구시에서 활동 중인 아이돌보미는 1천683명인데, 실 이용 가정과 아동은 각각 3천743가구, 5천712명에 달해 수요에 비해서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이에 서비스 대기 일수를 해소하고 인력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보완이 시급한 실정이다. 김 시의원은 "아이돌봄 서비스는 공적 사회서비스의 핵심이나, 아이돌보미들은 고용돼 있으면서도 실 - 매일신문

이재명 대통령이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보은 인사"라고 비판했다. 23일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선 과반 넘는 사람이 의원이더라"며 "저뿐만 아니라 국민이 보시기에도 대선 승리에 대한 대가성 인사가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장관 후보를 지명한 데 대해 국민의힘은 철저하게 검증해야 하는 절차가 남아있다고 생각한다"며 "(정부에서) 자신 있게 장관 후보를 내놨으면, 검증할 만한 자료와 증인 신청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청문회를 - 매일신문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9일 만인 23일 대구경북 출신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해 새 정부 11개 부처 장관 인선을 단행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정부 첫 조각 내용을 발표했다. 먼저 비상계엄 사태 이 후 어수산한 군을 책임질 국방부 장관에는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발탁됐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1961년 5·16 군사쿠데타 이후 첫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강 비서실장은 "안 후보자는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 및 국방위원장 등 5 - 매일신문

윤석열 정권의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한우농가 지원 강화를 골자로 한 '한우법'이 여야 합의로 국회 상임위원회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에서 의결됐다. 한우법과 함께 윤 정부가 거부한 양곡법과 농안법도 상임위에 상정되면서 본격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23일 농해수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한우농가 지원 강화 내용을 담은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 전환 및 지원에 관한 법'(한우법)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해당 법안은 한우산업 발전을 국가책임으로 명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5년마다 한우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 매일신문

23일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박찬대 국회의원(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이 같은날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만났다며 함께 활짝 웃으며 포옹을 하고 '화이팅'을 외치고 차를 나눈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박찬대 의원은 "새벽이 오기 전 어둠이 가장 깊다"며 재산 논란 등 각종 의혹이 최고조로 달한 상황에서 다음날(6월 24일) 국회 인사청문회 참석을 앞둔 김민석 후보자를 응원, 최종 임명까지 갈 것이라는 뉘앙스를 드러냈다. 향후 자신은 이재명 정부 초대 여당 대표가 되고, 김민석 후보자는 초대 국무총리가 될 - 매일신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취임 후 첫 수석보좌관회의를 열고 경제 및 안보 관련 이슈를 중심으로 시급한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오후 이 대통령은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열고 국가안보, 연구개발(R&D) 예산 배분,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책, 사법제도 개혁 등 11개 현안을 보고받았다고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회의는 각 수석실에서 추진하는 주요 과제를 보고하면 이 대통령이 내용에 대해 일일이 다시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경제·안보와 관련해서는 더 능동적이고 - 매일신문

정치인이 출판기념회를 통해 정치자금을 모금하던 관행을 차단하는 정치개혁 법안이 추진된다.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경산)은 집회 형태나 다수 초청을 통한 출판물 판매 행사, 입장료·참가비 등 대가성 금전을 받는 출판기념회, 출판물 판매 수익을 후원금으로 전환하는 것을 전제로 하는 출판기념회 개최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위반 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특히 단순 책의 출판과 온오프라인을 통한 도서 구매는 가능하게 했지만 정치자금 모 - 매일신문

24일부터 25일까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국내 현안과 중동 정세 등을 고려해 도저히 직접 참석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불참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이 결정이 대한민국의 외교적 존재감 약화나 외교적 불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정치권과 외교가에서 제기된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2일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대통령은 취임 이후의 산적한 국정 현안에도 불구하고 이번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최대한 적극적으로 검토해 왔다"며 "그

더불어민주당 3선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갑)이 23일 차기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의원은 "지금까지는 이재명이 박찬대의 곁을 지켜줬지만, 이제부터는 박찬대가 이재명의 곁을 지켜줘야 한다고 마음먹었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선언문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민주당 지도부는 유능한 개혁정치를 철저히 견지해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에 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당·정·대 관계를 원팀 수준으로 강화해 정치공세 차단, 입법, 정책

대구시의회가 주요 현안 사업 등을 이유로 올해 대구시교육청의 첫 추경안인 '2025년도 시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을 당초 예산보다 1천억원 이상 증액해 수정 가결했다.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는 20일과 23일 이틀간 대구시와 시교육청의 2024회계연도 결산과 시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2024회계연도 대구시·교육청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원안가결, '2025년도 대구시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은 수정가결됐다. 시교육청 1회 추경안의 경우 교실 환경개선 및 증축 등 시 - 매일신문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23일부터 이틀간 실시된다. 이를 앞두고 김 후보자는 각종 의혹에 대한 해명이나 청문 자료 제출을 성실히 하지 않아 ‘버티기 전략’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김 후보자 의혹과 관련해 해명을 먼저 들어보자는 취지로 말하며 사실상 지명 철회 계획은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김 후보자는 지난 4일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아내 문제, 아들 논란, 측근 비리 등 각종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본인 관련 의혹 가운데 중국 칭화대 석사학위 취득 과정 문제가 공방 중심

국민의힘이 새 원내대표를 선출했음에도 불구하고 당내 갈등으로 인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5대 개혁안’을 들고 전국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는 반면, 송언석 신임 원내대표는 ‘혁신위원회’를 통해 당을 쇄신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정치권 일각에선 이 같은 노선 차이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란 전망과 함께, 계파 갈등은 새 당대표 선출 이후 봉합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21일 제주 4.3 평화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비(非)영남권 지자체장들을 잇달아 만나 자신이 만든 ‘5대 개

자유통일당이 이재명 대통령의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또한 국민의힘이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보이콧 없이 수수방관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존재 이유가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자유통일당은 23일 대변인(이동민) 논평을 통해 “김민석 후보에 대한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전과 4범이라는 전력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정권이 고집을 꺾지 않는 것은 ‘촌극’ 수준”이라며 “국민 여론은 이미 등을 돌린 지 오래”라고 지적했다.이어 “국민의힘은 일부 의원을 제외하고는 총리 후보자 자질 검증조차 수수방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