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의 'AI(인공지능) 100조 투자' 구상을 두고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을 떠올리게 한다"며 정책 설계 근거, 예산 등 재원, 일명 'AI 브로커 양산' 가능성 등을 들어 강하게 비판했다. 대한민국 최초 백신 프로그램인 'V3'를 만든 개발자이자 이를 판매하는 벤처 기업 안철수연구소(현재 '안랩')를 성공적으로 키운 기업인 출신인 안철수 의원이 새로운 핵심 기술인 AI 분야에 정부의 막대한 재원이 잘못 투입될 경우 예상되는 역효과, 부작용, 촌극 등을 두루 짚은 맥락이다. ▶ - 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