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출범으로 집권당이 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8월 2일 확정되면서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진 정청래 의원과 출마를 고심 중인 박찬대 전 원내대표 등 친이재명(친명)계 간 경쟁이 예상된다.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16일 1차 회의를 갖고 신속한 선출과 당원 주권 실현을 위한 8·2 전당대회 개최를 예고했다. 후보자 등록을 오는 7월 10일 받고, 7월 19일부터 전국 5개 권역(충청, 영남, 호남, 수도권, 강원·제주) 순회 경선을 거쳐 8월 2일 새 당 대표를 선출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출마한 정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