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쇄신이 사라진 국민의힘이 총선·대선에서 연거푸 패하자 그간 보여준 지리멸렬한 모습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다. 국민의힘이 보수 진영의 염원을 수렴하고, 다시 집권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관료조직화된 웰빙 문화를 바꾸고 철저한 의정 활동 평가로 전투력과 치열함을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관료조직화된 국힘…"기업같은 치열함 보여야" 여의도 정가에서는 국민의힘이 20~22대 총선을 거치며 개혁성, 혁신성을 잃고 관료조직화됐다는 지적을 내놓는다. 20대 총선 공천 당시 '진박(眞朴) 감별' 논란, 21대 총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