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국회의원 지역구 모두 국민의힘이 석권하고 있는 '보수의 텃밭' 대구경북(TK)은 이번 21대 대선에서 지난 20대 대선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득표율을 기록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의 득표율은 소폭 상승해 대비를 이뤘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대선 대구와 경북의 투표율은 각각 80.2%, 78.9%를 기록해 지난 20대 대선에 비해 1.5%포인트(p), 0.8%p 높았다. 국민의힘은 21대 대선에서 대구 67.62%, 경북 66.87% 득표율을 기록해 20대 대선보다 7.52%p, 5.89%p 낮게 나왔고, - 매일신문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