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김어준 씨가 강훈식 비서실장의 해외 일정에 대해 "차기 지도자군을 키우는 일종의 훈련 과정"이라는 해석을 내놨다. 그는 과거 김민석 총리의 미국 방문을 두고도 비슷한 취지의 발언을 했다가 여권 인사들과 설전을 벌인 바 있다. 당시 김 총리는 "언론이 소설을 만들어내는 곳이 아니다"라며 반박했다. 김 씨는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강 비서실장이 대통령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한 것을 언급하며 "청와대 비서실장이 짧은 주기로 민간 항공편을 이용해 해외를 오가는 일은 흔치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 매일신문

국회가 19일 본회의에서 검찰개혁 후속 입법인 '공소청 설치법'을 상정하면서 여야가 강하게 맞붙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법안 처리를 밀어붙이겠다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즉각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에 돌입하며 저지에 나섰다. 이번 법안은 수사와 기소 기능을 분리해 검찰의 권한을 축소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소청은 기소와 공소 유지 역할만 맡고, 수사는 별도 기관이 담당하도록 하는 구조다. 조직은 공소청을 중심으로 광역·지방 단위까지 이어지는 3단 체계로 운영된다. 검사의 권한도 법률로 명확히 제한된다. 공소 제기 여부 판단과 - 매일신문

우성진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19일 어르신의 삶의 질 개선과 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한 '시니어 5대 공약'을 발표했다. 기존 통합돌봄이나 공공 일자리 사업과는 별도로, 지역에 아직 도입되지 않은 신규 정책만을 선별해 구성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가장 눈에 띄는 내용은 노후 경로당의 기능 전환이다. 단순 휴식 공간에 머물던 기존 경로당을 시간대별로 다르게 운영하는 '마을카페형 경로당'으로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낮 시간에는 어르신 전용 쉼터로 활용하고, 오후와 저녁에는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카페로 개방하는 방식이다. 초기 - 매일신문

국회가 6·3 지방선거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19일 회의를 열고 선거구 획정 및 선거제도 개선을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 등 법안을 상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송기헌 정개특위 위원장은 "다가오는 지방선거까지 남은 시일이 촉박한 만큼 앞으로 우리 위원회가 심사에 속도를 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공직선거법상 선거구 획정은 선거 180일 전까지 이뤄져야 한다. 하지만 지선이 70여일 남은 현재까지도 국회가 아직 이를 확정하지 못해 늦장 업무 처리라는 지적을 받는다. 정개특위가 교 - 매일신문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이 도지사는 19일 경북도의회 1층 다목적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을 더 크게 도약시키고, 대한민국에 지방시대를 활짝 여는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도지사 선거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통합신공항이라는 새로운 하늘길을 열고 있다. 영일만항을 중심으로 유라시아로 뻗어가는 바닷길도 열어가고 있다"면서 "경북 곳곳에 미래 산업 기반이 구축됐고, 농·산·어촌도 대전환의 길에 서 있으며, 재난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는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 8년의 도정을 돌아봤다. 그러 - 매일신문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교도관과의 면담 과정에서 식사나 생활 여건과 관련해 불만을 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류혁 전 감찰관은 19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과거 근무 당시 교정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들은 내용이라며 윤 전 대통령의 수감 생활 관련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직접 조사한 내용이라기보다 교도관들과의 교류 과정에서 들은 의견이라고 설명했다. 류 전 감찰관은 "면담 자리에서의 태도가 교도관들에게 다소 불편하게 느껴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수고에 대한 언급이나 배려보다는 개인적인 요구를 먼저 드러냈다는 - 매일신문

오영준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 지난 18일 6·3 지방선거 대구 중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오 부대변인은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장 오래된 중심이 가장 젊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대구를 대구답게 만드는 단 하나의 중심 중구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우선 공약과 관련해선 "IBK기업은행 본사를 대구 중구에 유치하겠다"며 "대구의 중소기업 비율이 99.4%, 중소기업 종사자 비율이 93.55%로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높다. 기업은행이 가장 가까이 있어야 할 도시가 대구이며 그 한복판이 바로 - 매일신문

경북에서 청년 인구 유출이 심화되는 가운데, 20대 정치 신인이 비례대표 선발 경쟁에 뛰어들며 주목을 받고 있다. 경북 영주 출신 허지훈 국민의힘 부대변인(28)은 도의원 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청년 공개 오디션'에 도전해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섰다. 허 부대변인은 중앙당 부대변인으로 활동하며 온라인과 방송을 통해 당의 입장을 전달해온 인물이다. 당 안팎에서는 '젊은 보수 스피커'로 불리며 존재감을 키워왔다. 국가보훈부 장관실 청년보좌역을 지낸 그는 청년 정책을 실제 행정에 반영한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청년 목소리를 제도로 - 매일신문

유시민 작가가 최근 정치권에서 이른바 '뉴이재명'으로 불리는 지지층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내놨다. 유 작가는 전날 유튜브 방송 '최욱의매불쇼'에 출연해 현재 친명을 주장하는 이들 중 상당수가 이재명 대통령이 곤경에 처할 경우 가장 먼저 배신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유 작가는 더불어민주당 내 지지층을 가치 중심의 A그룹, 이익 중심의 B그룹, 두 성향이 섞인 C그룹으로 나눠 설명했다. 그는 "A그룹은 대선 당시부터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지탱해 온 민주당의 핵심 코어 지지층"이라고 했다. B그룹 - 매일신문

윤동춘 전 경북경찰청장이 19일 예천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략 영입 인사인 윤 후보는 이날 예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쇠퇴하는 고향을 외면할 수 없어 출마를 결심했다"며 "이념이 아닌 실력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일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신도시와 원도심의 균형 발전, 농가 소득 증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제시했다. 신도시는 산업·의료 중심지로, 원도심은 문화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스마트팜 확대와 유통 개선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회룡포·삼강주막 일대를 중심 - 매일신문

대통령이 제안한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과 관련해, 이를 단순 군사 참여가 아닌 경제·안보 이익 확보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 의원은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요청은 한미동맹이 기존의 일방적 의존을 넘어 상호 기여 관계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나라 유조선 26척이 이 해역을 통과하고 있는 만큼, 에너지 수송로 안전은 국가 경제와 직결된 문제"라며 "해협이 봉쇄될 경우 한국 역시 직접적인 피해를 입는 당사자"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스타일에 대해 " - 매일신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김영환 충북지사에 대한 공천 배제(컷오프) 결정을 내린 가운데 김 지사가 공개적으로 반발하며 불복 의사를 드러냈다. 김 지사는 19일 SNS에 직접 머리를 짧게 자르는 영상을 올리며 "민심은 누구도 가로막을 수 없다. 나를 판단할 권한은 오직 도민에게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근거 없이 휩쓸리는 행동은 경계해야 한다"며 "지금의 위기가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실제로 이날 이발소를 찾아 머리를 자르는 행동으로 공천 배제 결정에 대한 항의의 뜻을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 측은 더 - 매일신문

북한에서 한국 노래를 들었다는 이유로 20대 청년이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단순한 문화 향유를 범죄로 규정하고 개인의 감정까지 통제하는 북한 체제의 실상이 다시 한번 드러났다는 분석이 나온다.19일 북한 전문 매체 <데일리NK>가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양강도 혜산시에서 한 20대 청년이 mp3로 한국 음악을 들으며 이동하던 중 보위원의 단속에 적발돼 체포됐다. 사건은 지난 2월 중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청년이 듣고 있던 곡은 한국 가수 로이킴의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이었다. 조사 과정에서

북한 정권이 주민들의 생존 기반이었던 개인 경작지를 강제로 빼앗은 뒤, 이를 다시 기관과 기업에 임대해 수익을 거두는 ‘이중 수탈’ 구조를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주민의 재산권은 철저히 무시된 채, 국가가 직접 이익을 챙기는 전형적인 독재 체제의 경제 착취가 재현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지난 17일 <아시아프레스>가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최근 북한 당국은 과거 ‘산림보호’를 명분으로 주민들로부터 몰수했던 ‘소토지’를 기관과 기업소 등에 재분배하고 그 대가로 수확물의 40%를 상납하도록 하는 제도를 시

이재명 대통령은 "노동자들이 기업이 원하는 고용 유연성을 수용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19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새 정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1기 출범식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누군가의 일방적 희생, 누군가의 손실로 가지 않게 하는 게 바람직하고 사회적 타협을 통해 모두가 더 나은 환경에 충분히 이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금처럼 국제적 경쟁이 치열할 때는 개별 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가 매우 중요한 과제고, 그러다 보면 쉽게 노동 비용을 아끼는 방향으로 가고 싶어 한다"면서 - 매일신문

지방의회 본연의 행정기관 견제·감시 기능을 수행해야 할 경주시의회 의장이 직위를 유지한 채 현 경주시장의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상임본부장을 맡기로 해 적절성 논란과 함께 지방자치의 기본 원칙을 훼손한다는 비판을 사고 있다. 19일 경주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6·3 지방선거 경주시장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 17일 예비후보 등록을 한 주낙영 경주시장의 예비후보 선거대책위 상임본부장을 맡기로 했다. 주낙영 예비후보 선대위는 오는 28일 공식 출범하는데, 이 의장은 선거 지원 활동을 총괄 관리하게 된다. 지방의회는 - 매일신문

하병문 대구시의원(북구4)은 19일 "북구 권역을 대구의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미래 도심 모델로 육성해야 한다"며 통합 개발 구축을 촉구했다. 하 시의원은 이날 제32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산격·복현동 도심융합특구, 학정역 인근 메디컬 콤플렉스 등 주요 사업이 실질적 진척이 없다"며 "도청 후적지,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부지, 운전면허시험장 이전부지, 칠곡 행정타운 등 공공부지도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 시의원은 ▷행정기관·민간·시민사회가 참여하는 사업별 거버넌스 구축 ▷이해관계 조정 및 의사결정 속도 - 매일신문

자유통일당이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주문과 관련해 “헌법을 정치 도구로 쓰지 말라”고 비판했다.자유통일당은 18일 당 명의 성명서를 내고 “이재명 정권이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명시하겠다는 개헌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금 추진되는 개헌은 통합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이념을 고정시키기 위한 개헌”이라고 지적했다.당은 “5·18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한 사건”이라면서도 “지금의 5·18에는 다양한 역사적 평가가 있다. 특정 정치 세력이 일률적으로 재단해서 정립된 역사로 평가 내리기에는 이르다”고 설명했

검찰개혁의 후속 법안인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설치법이 19일 국회 본회의에 올라가는 가운데 조국 조국혁신당이 대표가 개혁을 멈춰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공소청·중수청법 정부안이 발표되고 수정되는 과정에서 집권 민주당 의원 상당수는 대통령 뜻이 담겼다고 주장하거나 추정하며 법안을 무조건 옹호하거나 침묵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한겨레, 경향 등 진보언론 기자들도 '현실론'을 내세우며 검찰개혁을 강조하는 의원들을 '강경파'로 낙인찍었다"며 "'찐명' 정치 평론가와 유튜버들은 검찰개혁론자를 - 매일신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실상 낙하산 인사 공천을 시도하자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은 "(내가) 컷오프된다면 앞으로 누가 당의 미래를 위해 함께 싸우겠다고 나서겠느냐"고 반발했다. 추 의원은 19일 매일신문에 "총선 참패로 독배라 불리던 원내대표직을 맡아 나라와 당을 위해 온몸 던져 투쟁했던 것을 모두 기억하실 것"이라며 "우리 당을 해산하겠다고 정치공작성 수사의 표적까지 된 (나를) 경선에서 배제한다면, 앞으로 누가 온 몸을 던져 당을 위해 헌신하고 부당한 정권에 죽을 각오로 맞서 싸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