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2주차 순회 경선이 김민석 당 대표 후보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다만 김 후보와 정청래 후보의 누적 득표율 격차가 크게 벌어지지 않으면서 차주 호남·수도권 경선이 당권 향배를 가를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9일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강원·대구·경북 지역 순회 경선에서 김 후보는 강원·대구에서, 정 후보는 경북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세 지역 합산 투표 결과 김 후보는 1만8천977표(48.54%)를 기록, 정 후보(1만7천355표·44.39%)를 1천622표 차이로 따돌렸다 - 매일신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취임 1주년을 앞두고 당 개혁안 발표와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재가동에 나선다. ‘당원 중심 정당’을 내건 개혁 구상을 제시하는 동시에 지방선거 이후 멈췄던 사고 당협 정비에도 착수하면서 당내 리더십 강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장 대표는 이번 주 초 당 개혁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초 광복절 전후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일정과 광복절 연휴 등을 고려해 시기를 한 주가량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개혁안에는 장 대표가 강조해온 ‘당원 중심 정당’을 구현하기 위한 비전이 주로 담길 전망이다. 구

정부가 이르면 13일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한다. 부동산 세제 개편이 시장 혼란 등 역풍을 부르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주택 공급 방안을 서두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집권 첫해부터 착공 실적이 연간 목표에 크게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장의 불안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정부의 이번 대책에는 비아파트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등을 활용한 공급 확대와 민간 사업자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금융·세제 지원책 등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두 차례 점검회의를 주재한 뒤 나오

여권이 정책 추진 과정에서 정치공학적 논리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거세다. 강력한 국정 장악력을 기반으로 전략산업·형사사법·안보 등 국가 시스템 근간과 밀접한 정책들에서 거듭 강성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목적이 우선시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검찰의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뒤 법조계 안팎에서는 정부의 형사사법 체계 개편을 둘러싼 혼선이 거듭되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과반 이상의 국민들이 검찰 보완수사권은 유지돼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여권에 - 매일신문

정부·여당이 충분한 사전 검토 없이 정책을 추진하거나 발표했다가 시장 혼선으로 역풍이 불면 문제를 보완하는 방식을 반복한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부동산 세제·형사사법체계·금융정책까지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시행착오가 되풀이되면서 국민을 ‘실험대상’으로 삼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부동산 정책이 대표적이다. 정부가 발표한 세제 개편안은 초고가·비거주 1주택자와 다주택자의 세 부담 확대, 상생임대인 특례 폐지 등 복잡한 규정이 얽히면서 시장 혼선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말 그대로 역풍이 거세다. 이

더불어민주당의 '험지 중 험지'인 대구경북(TK)을 이끌어갈 차기 수장에 박형룡 대구시당위원장, 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이 선출됐다. 신임 TK 시·도당위원장들은 '2028년 총선 승리'를 한 목소리로 다짐했다. 9일 오후 열린 민주당 대구시당 정기당원대회에서 박형룡 달성군지역위원장이 새 대구시당위원장 자리에 올랐다. 박 위원장은 지난 6·3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바 있다. 선호투표제로 치러진 대구시당위원장 선거는 총 5명의 후보자 출마한 가운데 박 위원장은 권리당원 51.64%(2천896명), 대의원 36.96%(136명 - 매일신문

여권이 정책 추진 과정에서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거나 부작용을 무시한 채 과속페달을 밟는 등 난맥상을 거듭하고 있다. 혼란한 국정 운영에 국민 불안이 고조되자 야권은 여권을 향한 비판 수위를 바짝 높였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정부가 내놓은 세제 개편안에 담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개편 및 '주가 누르기 방지법안'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7일 참모들과의 상황 점검 회의에서 ISA 개편안에 대해 "정확하게 준비도 하지 않고 왜 그렇게 한 것이냐"고 질타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가 - 매일신문

이재명 정부의 노동정책이 엇박자를 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최저임금 인상 등 노동 친화 정책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부담을 키우는 한편, 호남권 반도체 메가특구에는 기업 경쟁력을 이유로 주 52시간제 완화를 추진하면서 정책 일관성이 흔들리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관계부처인 산업통상부와 고용노동부마저 근로시간 규제 완화를 두고 온도차를 보이면서 정부 정책의 난맥상을 고스란히 노출하고 있다. 9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사이에서는 정부의 노동정책이 경영 부담은 고려하지 않은 채 노동계 요구만 반영하고 있다는 불만이 나온다. 특히 내 - 매일신문

국민의힘이 멱살잡이 논란 등 각종 구설에 휘말린 당내 의원들에 대한 징계 절차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당 윤리위원회가 현역 의원인 징계 대상들을 향해 제명 카드를 꺼내들지, 2028년 총선 불출마 수준의 징계 처분을 내놓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리위는 지난달 27일 권영진(대구 달서구병)·조경태·진종오 의원에 대한 징계 개시 결정을 했다. 이른바 '돌려차기 실언 논란' 이후에는 지난 7일 서범수 의원, 진 의원에 대한 징계 개시도 의결했다. 윤리위는 오는 18일 회의를 열고 서면 질의서 내용을 토대 - 매일신문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폐차되는 버스를 개조해 청년 주거 공간으로 쓰자는 일명 '버스 하우스'를 제안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황 의원은 '아이디어 차원'이라고, 민주당은 개인 의견이라며 진화에 나섰으나 청년에 대한 우롱이자 여권의 현실과 괴리된 인식을 드러낸 사례라는 비판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황 의원은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폐·중고 선박 리모델링 주택 사례를 언급한 뒤 "폐기되는 버스를 주거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대학가 청년들의 단기성 주거 공간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제안해 본다"고 - 매일신문

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자 수 허위 입력 의혹이 계속 확산하고 있다. 허위 입력 및 수정 정황에 이어 실제 투표 시각보다 1시간 이상 앞서 투표자 수가 입력된 정황도 100여곳에서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장하게 선거를 관리해야 할 선관위가 되레 부정선거 의혹을 키우고 있는 것이다. 검·경 합동수사본부의 강제수사가 서울로 확대되면서 ‘투표자 수 입력 과정’ 뿐 아니라 ‘후보별 득표수 입력 과정’까지 검증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온다.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관위가 미래 투표자 수를 1시간 이상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서 김민석 후보와 정청래 후보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초접전 양상에 후보 간 신경전도 가열되고 있다. 막판 승부의 변수는 김 후보의 ‘반명’ 프레임과 정 후보의 ‘배신자’ 프레임 전쟁에서 갈릴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민주당은 지난 8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인천 순회경선 합동연설회를 열고 제주·인천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제주·인천 합산 결과 김 후보가 47.75%(2만2537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는 42.08%(1만9862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정치검사'로 지칭하며 검찰 조직이 현재 상황에 이르게 된 책임이 있다고 비판했다. 현 상황에도 침묵하는 검사들을 향해서도 날을 세웠다. 홍 전 시장은 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내가 검사 11년을 할 때 검사는 정의에 살고 정의에 죽는다고 배웠다"며 과거 검사 생활을 회고했다. 그는 "검사 4년차 때 남부지청에서 5공비리 사건의 최대 성공작이었던 노량진 수산시장 강탈사건을 인지수사한 일이 있었다. 검찰총장의 집요한 수사 방해공작을 물리치고 홀 - 매일신문

김병삼 경북 영천시장과 지역 정치권이 지난 7일 국회를 찾아가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 광역교통망 확충 등 지역 미래 발전을 견인할 핵심 현안에 대해 적극적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만희 보건복지위원장과 유의동 국토교통위원장을 잇달아 만났다.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과 이춘우 경북도의회 부의장, 윤승오 경북도의원 등 시·도의원도 함께 하며 지역 정치권이 힘을 모으는 '원팀' 행보를 이어갔다. 김 시장 일행은 만남 자리에서 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을 비롯 지역 접근성 및 교통 편의성 개선을 - 매일신문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6·3 지방선거와 지난해 대통령선거, 2024년 국회의원 총선거 당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일부 투표구의 투표자 수를 실제 집계 시점보다 미리 입력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관위 로그 기록을 분석한 결과 100곳이 넘는 투표구에서 투표자 수가 실제 시간보다 앞서 입력된 사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는 "선관위 로그 기록을 조사한 결과, 선관위가 시간대별 투표율을 입력하는 과정에서 117개 투표구의 투표자 수를 1시간 30분 이상 앞당겨 허위로 써넣었다"며 이같이 - 매일신문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청년 주택 공급 방안으로 '버스 하우스'를 제안해 논란이 일자 당 지도부가 진화에 나섰다. 실현 가능성이 사실상 없는 아이디어라며 청년들에게 상처를 준 데 대해서도 사과했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9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버스 하우스' 논란과 관련해 "해프닝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버스하우스 제안은)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고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국내 여건상 버스 하우스를 실제 주거 정책으로 추진하기 어렵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네덜란드처럼 운하가 있거나 1년 내내 - 매일신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이 밝힌 '결혼 페널티' 개선 방침을 두고 정부가 스스로 만든 문제를 뒤늦게 해결하려 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장 대표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 정책 때문에 결혼을 망설이는 일 없어야 한다며 '결혼 페널티' 22개를 바로잡겠다고 한다"며 "그 결혼 페널티를 만든 것이 바로 이재명 대통령과 이 정권"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의 방침을 "유체이탈 화법의 절정"이라고 규정했다. 장 대표는 정부의 부동산 대출 규제를 구체적인 근거로 들었다. 그는 "디딤돌 대출, 버 - 매일신문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현역 국회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훈련병 신분으로 신병교육을 직접 체험한다. 9일 천 원내대표 의원실에 따르면 천 원내대표는 오는 12일부터 2박3일간 충남 논산 육군 27신병교육연대에 입소해 훈련병들과 함께 생활한다. 이번 입소는 천 원내대표 측이 군에 먼저 제안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위원으로서 신병교육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훈련병들과 생활하며 이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듣겠다는 취지다. 입소 첫날에는 일반 훈련병과 마찬가지로 전투복과 장구류, 보급품을 지급받는다. 이후 훈련 - 매일신문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출을 위한 순회경선이 계속되는 가운데 8일 제주·인천지역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정청래·송영길 후보를 누르고 승리를 차지했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제주와 인천에서 합동연설회를 열고 이들 지역의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김 후보는 47.75%를 득표해 정 후보(42.08%)와 송 후보(10.17%)에 앞섰다. 2위 정 후보와의 표차는 5.67%포인트에 불과했다. 김 후보가 이날 경선에서 승리한 것과는 별개로, 누적 득표율에서는 여전히 박빙 구도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별 누적 득표율을 보 - 매일신문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7일 폐버스를 개조해 청년 단기 주거 시설로 제공하자는 취지의 제안을 냈다가 여론의 거센 반발에 철회한 것과 관련, 여권 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김보미 전 강진군 의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황 의원의 해당 제안을 "내로남불"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30대의 젊은 정치인인 김 전 의장은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 대표 예비경선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김 전 의장은 "장관까지 지낸 3선 민주당 국회의원이라면 청년 주거 문제의 절박함을 더 깊이 살피고 실현 가능성과 주거의 질을 충분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