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에서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후보 공천을 둘러싸고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컷오프(공천 배제)된 김영환 현 지사가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을 겨냥해 강하게 반발한 데 이어 내정설이 제기된 김수민 전 의원을 향해서도 맹비난했다. 여기에 다른 후보들은 공천 참여를 사실상 보이콧하는 사태로 이어지고 있다. 김 지사는 18일 국회 소통관을 찾아 자신이 컷오프된 것과 관련해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정현 위원장과 함께 당 일각에서 내정설이 제기된 김수민 전 의원도 공격했다. 그는 김 전 의원에 대해 "인 - 매일신문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가뜩이나 어려운 6·3 지방선거 구도 속에도 광역단체장 공천 과정에서 온갖 잡음을 일으키며 칼을 휘두르자 결국 배후에 장동혁 대표가 있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고개를 들고 있다. 당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경북(TK) 공천판까지 흔들어 내홍이 극심하지만 장 대표의 침묵이 길어지는 것도 이같은 주장에 힘을 싣고 있다. 상대적으로 당세가 약한 충청권에 기반을 둔 장 대표가 '윤어게인' 등 강성 보수의 지지를 확고히 하면서 TK 중진, 현역 광역단체장들과의 차기 당 주도권 경쟁에서 우위에 서려는 셈법이 작용하 - 매일신문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대구시장 출마가 가시화되면서 대구 내 민주당 고정표의 존재감이 재조명되고 있다. 대구 핵심 지역인 수성구와 달서구 등은 역대 선거에서 민주당에 20~30% 이상의 견고한 지지를 보냈던 바 있고, 김 전 총리는 수성구갑에서 60%대의 득표율로 국회의원에 당선되기도 했다. 정치권에서 대구를 보수의 심장으로 부르지만, 선거 통계가 말해주는 대구의 속살은 조금 다르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대구의 정치 1번지' 수성구와 인구 최대 밀집지인 달서구 등은 최근 선거 득표율을 보면 민주당에 난공불락의 요새는 아니라는 주장 - 매일신문

6·3 지방선거 국민의힘의 회심의 카드인 '광역의원 비례 청년 공개오디션'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오디션을 거쳐 선발되는 광역 시·도별 청년 1인은 각 시·도 광역의원 비례 당선권에 배치될 예정이다. 18일 정오부터 국민의힘 광역의원 비례 청년 공개오디션 1차 온라인 투표가 시작됐다. 지원자들은 국민투표로 1차 예선을 거친 뒤 개인면접, 팀토론 등으로 최종 순위를 가릴 예정이다. 전체 79명의 지원자 중 대구시의원 청년후보는 7명, 경북도의원 청년후보는 6명으로 확인됐다. 이날 18시 기준 대구에서는 이신·주호동·김상규·류승엽 후 - 매일신문

국민의힘이 당의 텃밭인 대구에서 공천 농단 사태를 일으키며 거센 반발을 사고 있어 더불어민주당에 지방 권력을 내줄 수 있다는 관측까지 제기되고 있다. "지역민 의사를 반영한 대구시장 공천이 필요하다"는 여론을 기득권으로 규정하고 혁신 대상으로 지목하자 "보수의 심장을 지킨다는 자부심이 무너진 것은 물론 모욕감과 함께 분노의 감정을 느낀다"는 지역민들의 성토가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상향식 공천 관행을 구축해 지역을 살릴 일꾼을 내 손으로 뽑아온 지역민들은 낙하산 인사를 내려꽂아도 표를 줄 것이라고 여기는 국민의힘의 오만 앞에 투표 - 매일신문

최근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공천을 둘러싸고 확인되지 않은 '괴문자'가 나돌면서 지역 정가에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당 공식 발표 이전에 몇몇 특정 후보가 확정됐다는 내용이 유포되자 정작 국민의힘 측에서는 강하게 부인하는 상황이다. 17일 다수의 제보자에 따르면 최근 포항지역에 '포항시장 예비후보 4명 확정'이라는 제목과 함께 예비후보 4명의 이름이 담긴 문자 메시지가 전송된 것으로 확인된다. 문제의 메시지는 지난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유포된 것으로 보이며 지금도 빠르게 확산 중이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선거를 앞두고 특정 - 매일신문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대구시장 공천에 대한 지역 정치권의 우려에도 중진 컷오프 등 의지를 거듭 피력하며 '흔들리지 않겠다'고 천명했다. 지역민이 납득할 만한 경쟁이 필요하다는 요구를 외면한 채 자신의 뜻이 옳다며 이를 다시금 강조하고 나섰다. 이 위원장이 인위적 공천 개입 뜻을 굽히지 않자 반사이익이 누구로 쏠릴지에 대한 온갖 소설이 여의도 정가를 떠돌고 있다. 18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이정현 위원장은 대구시장 공천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대구는 과거에 머무를 도시가 아니다. 대구도 달라져야 하고 대구 정치도 달라져 - 매일신문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두 손 모아 노무현 대통령 묘역에 국화꽃을 바친다고, 노무현 대통령을 추모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정치권을 향해 거듭 질타했다. 곽 의원은 19일 자신의 SNS에 "노무현의 정치를 따르겠다고 하면서, 노무현 대통령을 추모한다고 하면서, 어르신을 조롱하는 분들이 참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치적 이익을 위해, 정치적 상징이 필요해서, 노무현 대통령을 칭찬하고 추모하는 것은 모두 노무현 대통령을 조롱하는 것"이라며 "그 분을 그저 자신과 자신의 세력을 위한 한 - 매일신문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현역 중진 컷오프설'이 파다해지자 대구 현역 의원들이 직접 나서 후보 선출 방식을 논의해 당에 건의하기로 했다. 다만 당 지도부 및 공천관리위원회의 수용 여부가 불확실해 실제 반영 여부는 장담할 수 없다. 18일 오후 3시 대구 의원들은 장동혁 대표와 만나 대구시장 후보 공천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현역 중진 컷오프'를 주장하는 상황에서 최대한 반발을 줄이자는 취지였다. 이날 면담 자리에는 대구시당 위원장인 이인선 의원(대구 수성구을)을 필두로 김상훈(대구 서구 - 매일신문

더불어민주당의 불모지인 대구가 과거 파란 깃발을 꽂았던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시장 출마 가능성에 들썩이고 있다. 그동안 낮은 당선 가능성 등을 이유로 망설였던 김 전 총리가 최근 국민의힘 공천 난맥상 속 집권 여당의 전폭적 지원까지 등에 업고 출마를 준비하면서 보수의 심장에 파란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18일 민주당 내에서는 김 전 총리의 대구시장 출마가 기정사실로 여겨지고 있다. 복수의 관계자가 캠프 준비에 들어간 상황에서 김 전 총리 본인도 곧 결정할 뜻을 밝히는 등 구체적인 출마 선언 시점 조율만 남은 상태다 - 매일신문

이재명 대통령이 국내 주식 거래 대금이 매매 체결 이틀 뒤에 정산되는 현행 결제 방식에 대해 "왜 주식을 오늘 팔았는데 돈은 모레 주느냐"며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다. 결제 주기를 단축하는 방안이 정책 검토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취지다. 이 대통령은 18일 청와대에서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를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서 주식 결제 구조를 거론하며 "필요하면 조정하는 의제 중 하나로 검토해 보면 어떨까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현행 제도에 대한 의문도 제기하며 "박용진 규제개혁위원회 부위원장이 저한테 메시지를 보 - 매일신문

오세훈 서울시장의 뒤늦은 6·3 지방선거 공천 신청을 둘러싸고 국민의힘 내부 평가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조광한 최고위원은 18일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서울시장 네 번 하면서 상징적으로 기억나는 게 없다"며 "후보로 나섰으면 시정과 선거에 집중해야지 당 일에 개입하는 건 무책임하다"고 직격했다.그는 "(시장은) 행정을 묵묵히 하면 되는데 다른 사안에 대해 이러쿵저러쿵하는 게 오지랖이 넓지 않나"라며 "초선 의원도, 처음 출마하는 사람도 아닌데 이런저런 조건을 줄줄이 다는 것 자체가 썩 아름다워 보이지 않는다"

당내에서 ‘김어준 보이콧’ 기류가 흐르는 가운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개혁 법안 당정협의안 발표 직후 방송인 김어준 씨 유튜브에 출연했다. 특히 검찰총장 명칭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정 대표는 "우리는 그냥 공소청장으로 부르면 된다"고 발언했다.정 대표는 18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설치 법안 협의 과정에 대해 "결과적으로 보면 이재명 대통령의 검찰개혁에 대한 의지와 결단 덕분"이라며 "이심정심(李心鄭心)으로 다 했다"고 밝혔다.그는 정부 조직법안 수정 과정

손인호 대구 달서구청장 예비후보는 18일 '달서형 복지 4대 전략'을 발표했다. 손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달서구 본동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소통의 시간을 갖고 "비상 상황에도 안심할 수 있는 24시간 긴급 돌봄 쉼터를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실버 케어 플랜' 추진을 약속했다. 인공지능(AI) 반려로봇과 스마트 센서를 도입해 어르신의 24시간 안전을 지키고, 전문직 중심의 어르신 일자리를 20% 이상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촘촘한 아이 돌봄 및 청년 지원 ▷복지 사각지대 제로(Zero) ▷장애인 가족 부담 - 매일신문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답보 상태에 빠진 대구경북(TK) 신공항 건설 사업과 관련해 "기부대양여가 대원칙이나 원칙을 뛰어넘는 어떤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입장은 지난 17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대구 동구군위군을)의 관련 질문에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강 의원은 이날 대구 군 공항 및 민간공항 이전 건설을 위한 TK신공항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한 상황을 지적하며 정부 지원 방안이 조속히 나와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국방부가 지난해 12월 이재명 대통령에게 업무 - 매일신문

최근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공천을 둘러싸고 확인되지 않은 '괴문자'가 나돌면서 지역 정가에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당 공식 발표 이전에 몇몇 특정 후보가 확정됐다는 내용이 유포되자 정작 국민의힘 측에서는 강하게 부인하는 상황이다. 특히, 해당 내용과 관련해 특정 보수 유튜버의 경선 개입설마저 나돌며 경선을 앞두고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18일 다수의 제보자에 따르면 최근 포항지역에 '포항시장 예비후보 4명 확정'이라는 제목과 함께 예비후보 4명의 이름이 담긴 문자 메시지가 전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의 메시지는 지난 - 매일신문

국민의힘 충북지사 공천 과정에서 이른바 ‘낙하산’으로 불리는 ‘내정설’이 불거지며 정치권 파장이 확산하고 있다.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김수민 충북 정무부지사를 공천하기 위해 김영환 충북지사를 ‘컷오프’했다는 의혹이다. 이에 김 지사는 법원에 가처분신청 등 강경 대응을 시작했고, 충북지역 다른 예비후보들 역시 반발하며 선거운동 중단 등 경선 집단 보이콧에 나서는 분위기다.김 지사는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충북만 컷오프 했고, 왜 컷오프 했는지 지금까지 누구도 해명이 없는 상태”라며 “그 과

최경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8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원자력발전 인프라를 바탕으로 반값 전기를 실현해 굳이 힘쓰지 않아도 기업들이 알아서 찾아오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최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이었던 경북의 GRDP 성장률이 전국 최하위권으로 떨어지고 매년 1만명의 청년이 고향을 등지는 절체절명의 위기"라며 "경제부총리의 실력으로 실현하는 '반값 전기'를 통해 기업이 먼저 찾는 경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포항 경제의 위기 탈출구로 ▷지역 생산, 지역 소비 원칙을 적용해 포항 철강 기업에 반값 - 매일신문

국민의힘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천 후보 등록으로 한 고비를 넘었으나 6·3 지방선거 본선 승리를 위한 경선 방식을 어떻게 할지 고민에 빠졌다. 애초 현역 오세훈 시장을 상수로 두고 비현역 간 경쟁에서 승리한 후보와 1대 1 매치, 이른바 한국시리즈 방식 적용이 검토됐으나 대안도 찾고 있는 모양새다.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서울시장 경선 방식과 관련해 "6명이 공천 신청을 했는데 경북 같은 한국시리즈 방식은 좀 어렵지 않나"라고 밝혔다. 전날 마감된 서울시장 공천 후보 공모 결과 오세훈 - 매일신문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한국시리즈'방식의 첫 관문이 진행된다.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5인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0일 한 명의 본경선 진출자를 발표한다. 이번 예비경선은 3선에 도전하는 현 이철우 경북지사를 제외한 김재원·백승주·이강덕·임이자·최경환(가나다순) 등 5명의 후보가 맞붙는 방식이다. 여론조사를 포함한 경선에서 살아남은 단 1명의 후보가 이 지사와 '1대 1' 본경선에서 최종 승부를 겨룬다. 각 후보는 이날 여론조사에 돌입함에 따라 저마다 - 매일신문